오전11시 프레스센터 회의장 개최
청주교도소 박종덕 교위 교정대상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법무부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5회 교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정대상은 출소자 취업과 창업 지원 등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로 박종덕(50) 청주교도소 교위가 선정됐다.
또 사형수 상담과 교정사고 예방 등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힘쓴 임정호(49) 서울구치소 교위가 면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6명의 교정공무원이 포상과 함께 1계급 특진하게 됐다.
이 밖에 1984년부터 수형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검정고시반 등을 지도한 공로로 김영숙(72)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이 박애상을 받는 등 교정참여인사 10명도 상을 받는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화상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수형자를 상대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게 됐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수형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봉사해 온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면서 국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1983년부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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