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부부
06.07.06 17:30
부부간의 문제가 있어
아무리 서로 노력해보아도 잘 해결되지 않아
망설임 끝에 상담을 받아볼까 합니다..
우리는 결혼 2년 9개월 된 부부입니다
둘다 같은 분야의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고 연애 1년후 결혼 했습니다.
2005년 4월에 첫째를 출산했고
얼마전 2006년 4월에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부부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고
가장 행복하다고 믿으면서 살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출산후 부인은 산후조리를 위해 처가(지방)에 내려갔습니다.
출산후 한달 그러니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전 쯤 우리 부부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인의 친구가 새벽에 제가 어떤 여자와 모텔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며 부인에게 전화를 하면서 이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큰 충격을 받은 부인은 당시 잠시 서울에 올라와 있었는데 컴퓨터를 통해
그동안 저와 그 여자 사이에 오갔던 문자 메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일이 발생한 것 입니다.
그 여자는 그 일이 있기전 2주전쯤 직장 동료들과 단란주점에서 만났던 접대부입니다.
동료의 “파트너” 였는데 우연히 제 핸드폰에 연락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주 후 쯤 연락을 하게 되었고, 한번 만나기로 했습니다.
연락을 하게 된 동기는..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제 정신이 아니었다는 변명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변명을 좀 더 하자면 상담하시는 분이 이해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의 특성상 성적 욕구가 생기는 것은 생리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롭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을때, 술도 좀 마셨겠다 판단력도 흐려지고, 연락처도 있어 한번 연락을 해본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몇번의 전화통화끝에 처음 만나서 밥을 같이 먹고 모텔로 갔는데 그때 아마 와이프의 친구가 봤던것 같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저는 그 다음 날도 그 여자를 만났습니다
들키면 어쩌나, 나중에 약점 잡히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다시는 만나면 안되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글쎄..
집사람 친구의 증언과 문자 메세지가 있어 저는 부정도 못 하고 한마디로 딱 걸렸습니다..
집사람의 충격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부인은 딸 셋에 여중 여고 여대를 졸업한
이런 일을 전혀 모르는 아주 순진한 여자입니다.
제가 부인에게 첫 남자이기도 했고요.
그 후 제 와이프는 그동안 제가 검색했던 인터넷 사이트들을 찾아봤고..
그 여자를 만나는 날 모텔들을 검색한 것을 알고 나서 실망과 충격을 더 받았습니다.
사실 저도 이 일로 충격이 컸습니다.
그리도 반성과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집사람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내가 당시 외로워서, 단순히 욕구를 못이겨서,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고백하면서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리고 한 2주가 흘렀을까..
또 하나의 대형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와이프가 제 이메일에 들어가 저의 카드 명세서를 확인한 것이었습니다
금액이 큰 액수의 거래가 있어
인터넷으로 확인한 결과 안마시술소에 다녀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기다 결혼후 모텔 사건이 처음이라던 저의 고백이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에 이번에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애들이랑 같이 죽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빨리 정리하자고..이혼하자고..
그런 개념없고, 문란하고, 성윤리가 없은 사람하고는 못 살겠다고..
결혼후 부인이 아닌 사람과 잠자리를 한건 작년 12월경..그러니 둘째 임신후 4개월이 처음이었습니다..
회식후 어떻게 하다보니 안마시술소에 간것입니다..
당시 집사람이 임신중이었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솔직히 큰 죄책감은 없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는걸가요, 아니면 밤문화에 너그러운 우리 사회가 남자들을 이렇게 만든걸까요..
그 후 한달에 한번 정도 그런 업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합 모텔 사건까지 합치면 5번정도 됩니다.
부인의 감정이 너무 격양되어있어, 저도 그 당시 상황 판단도 안되고 해서..
모든것을 다 알려주었습니다
그 전의 명세서도 다 보여주고
내가 왜 갔는지도..
임신중이라, 또 이번에는 아들이라 성관계갖는 것을 자제하였고, 생리적으로 그런 욕구가 있을때 간것이라는 변명아닌 변명을 했습니다..
진심으로 잘못하고, 뉘우치고 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인은 제 말을 전혀 믿지 않습니다..
사과와 뉘우침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합니다..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르죠..
인테넷에서 안마시술소 동영상을 다운받아 보고는 또 한번 충격을 받고,
밤마다 내가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하는 꿈을 꾼다고 합니다..
저의 부모님은 이 사실을 알고 다 같이 얘기도 했습니다.
처가집에서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구요.
한달이 지나 산후 휴가도 끝나
지금은 서울에 우리 둘만 있습니다
어제도 술 마시고 울면서 소리도 지르고
갑자기 집을 뛰쳐나가 고수부지에서 한시간 정도 앉아있다가 왔습니다
죽고 싶은데 애들 얼굴이 떠올라서 못 죽었다고..
지금은 많은 얘기를 통해
어떻게든 결혼을 지속하고자 노력하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산후 우울증과 겹쳐서 더 힘든게 아닌가 해서,
정신과 약을 먹어보기도 했지만(하루 이틀..), 졸립기만하고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집사람 얘기로는 낮에는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빨리 잊고 생활하려 하지만,
밤에는 그런 생각이 다시 떠오르며 견딜 수 없고 미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켜보는 저의 가슴은 너무 답답합니다
힘들어하는 부인을 보면 차라리 제가 죽었으면 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도 힘들고 많이 지쳐 있습니다
부인이 정신을 잃을때면 저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것을 기대해서 그냥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제가 판단했을때의 집사람이 이해를 못하거나, 서운해하거나,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애때는 업소를 안갔었는데 둘째때는 갔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자기에 대해 애정이 식고 관심이 없어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아줌마라 만족을 못하고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 술집여자라 해도 따로 연락해서 만나고, 만나기 전 모텔들도 검색해보고..
자기에게 관심이 없고, 그 여자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3) 임신하고 출산하느라 힘들었는데..남편은 업소가서 욕구나 채우고..
임신했어도 절약하며 살았었는데..남편은 그런 곳에서 돈 펑펑써서 서운하다.
4) 친구가 이 사실을 아니 분명히 다른 친구들도 다 알것이라고 생각해서 괴롭다.
5) 무엇보다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그 배신감과 상처 실망감은 평생 잊을 수 없다.
6) 힘들어도 이 일을 상의하거나 조언을 구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외롭다..
집사람은 이번일로 저에 대해 많은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제 생각에는 아직 저를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제가 믿고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저의 상담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우리 부부를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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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담사연을 쓴지도 이제 1주일 지났습니다..
가끔은 얼굴이 펴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 침대나 소파에 누워 눈을 감고 한숨만 쉽니다..
밥도 거의 안먹습니다..
아내를 돕기 위해 무엇이든지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찍 퇴근해서 생전 안했던 빨래와 밥도 해보고 있습니다..
그냥 누워있으면 옆에 가서 말도 걸어보지만..대답은 없습니다..
생각하기 싫지만 그 생각들이 늘 머리속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할 수 가 없다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전문 상담을 받는게 도움이 될까요?..
이런 경우 상담을 받으면 아내에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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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래에는 부인이 오늘 저에게 보낸 이메일입니다..
부인의 심리를 알 수 있는데 도움이 될까 하여 첨부합니다..
어제, 오늘은 정말 우울하다…
비가 와서 그런걸까?
잊고싶은데,,, 잊고싶은데,,,
잊으려 노력하면 할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기억들…
더욱 아픈 상처들…
오늘 아침엔,,, 잠결에…
단란 여자와 새벽에 모텔에서 그러고 난뒤
오전에 잘 들어갔냐고, 같이 밥 먹자고
수없이 메세지보내는 오빠 모습이 보였어…
그냥 하룻밤 자는 게 목적이었다면
온 메세지에 대꾸할 필요도,
또 만날 이유도 없었을텐데,,,
그 여자와의 행위가 얼마나 즐거웠으면
또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을까…
그리고 그날 강남까지 가서 또 만났을까…
두번째 만났을 때도 또 모텔에 갔겠지…
그 여자는 얼마나 즐거웠으면 모텔비까지 내줬을까…
그 모습과,,,
다음날 첫째와 큰 짐을 가지고
강남에서 낑낑거리면서 고생하면서도
곧 오빠를 만날 생각에 들떠 행복해하는 내 모습이 함께 보였어…
너무 괴로웠어…
너무 괴로워서…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되지않고,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꿈 속의 난지 현실 속의 난지 분간이 되지 않았어…
그리고 옆에서 나를 부르는 오빠 목소리…
단란 여자에게 메세지를 보내던, 같이 모텔로 갔던 오빠와 같은 사람…
안마시술소에서 수많은 여자와 쾌락을 즐기던 오빠와 같은 사람…
그 사람은 또 상담받으러 가자고 하고…
눈을 뜨고 정신차리라하고…
이 “Storm”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지…
이런 생각이 들어…
이 기억들은 영원히 나의 머리속에서 지워지진 않겠구나…
그냥 이런 사실에 적응하고, 순응하고 살아야 되는거구나,,,
바쁘게 나를 위해 요리를 하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내 눈앞의 오빠와
술집 여자와 밥을 먹고 모텔에 가고
안마시술소의 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한 오빠는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해…
오빠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물론 사랑했으니까 결혼도 했겠지…
그치만 과연 내가 오빠를 사랑하던 만큼일까?
자꾸 의문이 생겨…
과연 몇개월간 풀지 못한 성욕,,,
그것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새 생명을 잉태하고 배에 품고 돌아다니고, 일하고
출산의 두려움과 고통을 겪어야한다는 사실을 생각했을 때,,,
그 사람에 대한 미안한 감정과 존중보다
더 큰 것이었을까…
아냐,,,그냥… 인정해야해…
오빠의 나에 대한 사랑이 그만큼이었다는 것을…
그냥 인정해야만해…
이런 경험이 있은지 10년 정도 지난 아줌마가 그러더라…
그 여자도 임신했을 때 남편이 출장가서
그런 곳에 간 걸 알았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 기억과 상처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굳이 잊으려 애쓰지 말래…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생각이 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행동하고 있는 나 자신..
남편에 대한 그전만큼의 사랑없이도 잘 적응하며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꺼라고…
잘못 안한 사람은 자기 행동에 죄책감 갖지 말라고…
그 사실을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의 잘못은 없다고…
오빠말대로
누워있지만 말고 억지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바쁘게 살려고 노력을 해도,,,
몸은 다른 일을 하고 있다해도,,,
머리속에서 그 기억들이 지워지는 건 아닌 것 같아…
그냥 자다가 내가 힘들어하거나
가끔 그 생각에 우울해하면
그런 나에게 닥달하지말고
내 스스로 빠져나올때까지 그냥 기다려줘.
그 생각의 근원인 오빠가 옆에서
나에게 하는 말들은 오히려 거부감만 생기게 하는 것 같아…
우리 동료 선배는
결혼한지 11년째이고 애가 셋인데,
아직도 남편손을 잡거나 같이 TV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하대…
그냥 얼굴 쳐다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좋고…
그건 신혼 때부터 변함이 없대…
다른 동료들의 욕을 얻어먹으며
불과 3달전에 그 선배와 얘기하면서 같이 맞장구를 쳤었지.
난 3년 안됐지만 아직까진 그렇다고,,,
그 선배가 그랬어.. 나도 평생 그럴 스타일이라고…
평생 행복하게 살 스타일이라고..
이젠,,,
그 선배처럼 살 수 있을지…
평생 그렇게 살 꺼라고 자신만만했던
내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졌어…
오빠에게 기회를 줘서
오빠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런 모습은 오빠의 원래 모습이 아닌,,,
그야말로 어쩔수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뿐이라는 거…
결혼한 애들이 남편자랑을 하거나
결혼 안한 애들이 결혼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얘기할 때
난 정말 그 자리를 피하고만 싶어져…
내 처지를 생각하면…
스스로가 불쌍하고…
그래서 애들만나면 더 우울해지나봐…
내가 그리던 결혼 생활은 어느 한 순간 사르르 사라지는 신기루였을까?
순수한 사랑이라는 감정은…
노력해도 안되는 건가봐,,,
나,,,
오빠를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는 거 같아,,,
그러니까 아직까지 이렇게 힘든 거겠지?
그치만,,,
전처럼..
한적한 대지에 밤새 내린 눈처럼…
맑은 소리를 내며 창문을 두드리는 경쾌한 빗방울처럼…
아무 티없이 순수하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했던…
철없이 마냥 좋기만 했던…
그냥 이유없이 행복하기만 했던…
그런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럴 자신이 없어…
자신이 없어……..
그리고 그 사실이…
너무나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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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위기의 부부 06.07.06 18:30
가정문화원 HIT 66
희망님의 지금 심정은 발등을 찢고 싶도록 후회스럽고,
부인의 절망스러운 몸부림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일 것입니다. 그리고 희망이 없는 결혼생활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결혼생활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을 벌어졌고,
희망님의 결혼생활은 지금 큰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희망님이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부인 곁에서
함께하면서 용서를 비는 일입니다.
사랑했던 배우자의 부정을 어떤 경우라도 용납을 할 수 없는
부인의 절망스러운 감정을 무조건 이해해야 합니다.
부인이 무슨 말을 하든지 수용해야 합니다.
부인의 비난하는 말에 자존심도 상하고 답답하고 짜증이 나겠지만
계속 용서를 빌고, 또 참아야할 때입니다.
부인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때까지 참아야 합니다.
세월이 약입니다.
부인이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야 진정이 될 것입니다.
그 시기는 1년 이상이 지속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치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홍글씨처럼….
문제는 희망님 스스로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다시는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도록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말보다는 행동을 통해 부인이 감동할 수 있도록
집에 일찍 들어와 집안일과 아이를 돌보는 일에 당분간
집중해보세요. 부인이 생각하기에 ‘정말 후회하고 있구나.
죄는 밉지만 불쌍하네.‘ 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부인께서 마음이 다소 진정되어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지면
사랑한다는 말, 선물 그리고 애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세요.
정말 나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도록 말입니다.
‘오빠가 그때 잘못한 일은 진심이 아닐 거야.’라고 생각이 들도록
말입니다. 자신이 정말 사랑 받고 있다는 생각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지금의 절망스러운 상황이 먼 옛날처럼 말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일은 끝까지 결혼생활에 희망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세요.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희망님은 부인이 추궁한다고 해서 너무나 자세한 말을
해주어 부인은 혼자있게 되면 부정적인 상상으로 헤어나오지 못해우울증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혼자 있지 말고 밖으로 함께 나거나, 믿을 만한 친구를 만나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해 보세요. 상담도 좋구요. 아뭏든
혼자 방치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