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왜 이렇게 머냐? [행복으로의 초대]
병원이 왜 이렇게 머냐? 어머니는 3남 3녀를 두었다. 며느리도 셋, 사위도 셋이니 화목한 집안이다. 홀어머니로 억척스레 자녀를 키웠다. 다 훌륭하게 자라 남부럽지 않았다. 어머니는 큰 아들 내외가 30여년 다되도록 모셨다.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 어머니의 치매는 시작되고 깊어지고 있었다. 큰 며느리가 덜컥 암에 걸렸다. 모시기가 힘들게되었다. 둘째 아들네, 셋째 아들네가 한달씩 모셔보았다. 그러다가 다시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