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시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금년 92세인 큰어머니께 설에 세배를 갔었다. 말씀 중에 “얘야, 암만해도 나는 100살은 살지 싶다.” 하셨다. 아직 귀도 밝으시고 돋보기 안 쓰셔도 큰 글자는 다 보신다. 시 외숙모님께서는 작년에 102세로 돌아가셨다. 101세까지 지팡이 짚고 마당을 거니셨다. 요즈음은 사람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가 화두다. 1930년대 평균 수명은 34세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1940년 엔 44세였고 1960년대엔 54세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