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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달 칼럼2017-12-21T23:20:38+00:00

83. 선한 사냥꾼으로서 행동하라

83. 선한 사냥꾼으로서 행동하라 [[제1498호]  2016년 3월  26일] 옛날 알래스카 인디언들은 백곰을 사냥할 때 주로 활과 창을 이용했다. 지금처럼 총을 사용한 사냥이 아니었기에 곰의 급소인 앞가슴을 단번에 명중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사냥에 나선 인디언들이 목숨을 잃곤 했다. 부상을 당한 백곰은 잔뜩 화가 나서 무자비하게 공격을 해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디언들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용감한 인디언 한 사람이 백곰의 코앞에까지 다가가서 잔뜩 약을 올린다. 그러면 화가 난 곰은 앞발을 들어 인디언을 공격하기 위해 몸을 일으켜 세운다. 이때 나머지 인디언들이 일제히 급소인 앞가슴을 향해 활과 창을 날린다. 급소를 공격당한 곰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쓰러진다. 인디언들은 처음의 위험한 역할을 담당한 사람을 ‘선한 사냥꾼’이라고 부른다. 사냥에 성공하기 [...]

82. 립스틱 짙게 바르고

82. 립스틱 짙게 바르고 [[제1497호]  2016년 3월  19일] 남자는 미인 앞에서 오금을 못 편다. 어떤 남편이 늘 예쁘게 꾸민 모습만 보아 오다가 화장을 지운 아내의 맨 얼굴을 보고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연애할 때는 여자나 남자나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갖은 연출을 다한다. 외모는 최대한 치장을 한다. 걸음걸이 하나도 우아하게 보이려고 애쓴다. 평소 왈가닥인 여자들도 연애를 하는 동안만은 내숭을 떨게 되어 있다. 그래서 사랑에 빠지면 콩깍지 덫에 걸린다.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의 광풍이 잦아들면 달라지는 것이다. 서로에게 친밀하고 편안한 존재가 되어 간다. 벌거벗어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편안한 관계가 된다. 문제는 편안함이 지나쳐 상대에게 무례가 될 만큼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는 것이다. 남자들은 [...]

81.돈밖에 모르는 자린고비 남편

81.돈밖에 모르는 자린고비 남편 [[제1496호]  2016년 3월  12일] 돈밖에 모르는 자린고비 남편이 있었다. 아내에게 콩나물 값까지 헤아려 주는 ‘독한’ 남자였다. 하긴 무일푼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웬만큼 살림 기반을 잡을 수 있었던 것도 남편의 자린고비 정신 덕이긴 했다. 그래서 남편이 사업을 일으켜 세우는 동안 아내 역시 이를 악물며 고생을 같이 했다. 이제 사업도 자리를 잡았고 남부럽지 않을 형편이 되었는데 남편은 여전히 자린고비 행세를 했다. 아내는 한 푼이라도 아끼느라 늘 궁상을 떠는 남편이 못마땅했다. 아내를 위해서 외식 한 번 제대로 하는 일도 없다. 아내에게 선물 한 번 제대로 준 일도 없다. 친구들과 같이 식사를 해도 음식값 한 번 시원스레 내는 적이 없었다. 어느 날 아내가 [...]

80. 그림의 떡 

  80. 그림의 떡 [[제1495호] 2016년 3월 5일]   한때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라는 광고 문구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여인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문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는 얼마나 될까? 내 아내는 내가 전화 받는 소리만 옆에서 들어도 전화한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안다. 여자라면 젊은 여자인지, 나이 많은 여자인지까지도 귀신같이 알아맞힌다. 젊은 여자와 통화할 때면 목소리와 말투뿐 아니라 얼굴 표정까지 바뀐다는 것이다. 원래 여자들은 육감이 발달해 있다. 내 아내 역시 그런 쪽으로는 아주 미세한 변화조차 민감하게 눈치를 챈다. 무뚝뚝한 말투로 이야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전화를 끊어 버린다면 아내일 확률이 높다. 반면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부드럽고 상냥하게 [...]

79. 최고의 선물 – 배우자

79. 최고의 선물 - 배우자 [[제1494호]  2016년 2월  27일] 남편이 모처럼 선물을 사들고 왔다. “어머 당신이 웬일이야?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차라리 돈으로 주지” 한다면 어떨까? 김새고 마음 상할 것이다. 한번은 사업차 외국에 다녀오는 길에 아내의 화장품을 하나 사왔다. 내 딴에는 큰맘 먹고 꽤 이름 있는 제품을 사왔다. 모처럼 선물을 받은 아내는 입이 함박 만하게 벌어졌다. 기뻐하는 아내를 보니 나 또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포장을 풀고 설명서를 읽어 보던 아내가 실망한 듯 말하는 게 아닌가? “여보, 이거 잘못 사왔어. 지성용이라 건성 피부인 나에게는 안 맞는 거네.” 영어를 몰랐더라면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을 텐데 서툰 영어가 문제였다. 좋았던 기분도 잠시뿐, 한마디로 김이 새고 [...]

78.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축복 중에 축복

78.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축복 중에 축복 [[제1493호]  2016년 2월  20일] 인류 최초의 부부는 아담과 이브였다. 아름다운 에덴동산에는 사람이라곤 아담 혼자뿐이었다. 짝이 없는 아담은 쓸쓸했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 돕는 배필이 필요했다. 피를 토하듯 노래하기로 유명한 가수 에디트 피아프는 “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외로움”이라고 말했다. 영화 ‘슈퍼맨’의 주연 배우는 크리스토퍼 리브이다. 건장한 체격에 잘생긴 얼굴, 그러나 1995년, 승마를 즐기던 그는 그만 말에서 떨어져 목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었다. 실의에 빠진 그는 죽음만을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창문으로 다가가서 뛰어내릴 수 있을까.’ 의사가 재활 운동을 권했지만 삶의 의욕이나 희망이 전연 없었다. 갑자기 장애인이 된 [...]

77. 은퇴 남편 증후군

77. 은퇴 남편 증후군 [[제1492호]  2016년 2월  6일] 뺨에 새파랗게 피멍이 든 두 남자가 만나 서로 서글픈 푸념을 하고 있었다. 한 사람은 자기 아내가 동창회에 다녀오더니 태도가 확 달라졌다는 것이다. 동창회에 가보니 동기생들은 남편이 죽어 다들 편안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내 남편만 살아있어 자기를 힘들게 한다며 구박하고 때린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 남자는 자기 아내가 곱게 단장하고 외출하기에 어디 가느냐고 물었다가 피멍이 들도록 맞았다는 것이다. 추락하는 남자의 위상을 풍자하는 개그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일 놓자 숨 놓는다’고 한다. 평생 일이 전부였던 사람들은 은퇴하고 나면 삶의 의미가 송두리째 사라지는 것 같은 공허함을 느낀다. 그래서 은퇴 후에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다. 은퇴 후 6개월에서 [...]

76. 가정 경영에도 리스크 관리를

76. 가정 경영에도 리스크 관리를 [[제1491호]  2016년 1월  30일] ‘환갑 넘긴 이혼남 급증!’ 어느 날 일간지 사회면의 톱기사 제목이었다. 60세 정년퇴직과 더불어 아내로부터 이혼을 당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고 가정에서도 내몰려, 졸지에 오갈 데 없는 젖은 낙엽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왜 행복의 희망에 부풀었던 결혼이 재난으로 바뀌고 있을까? 옛날에는 한 번 결합은 영원한 결합이었다. 여자는 결혼하면 죽어서도 그 집 귀신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가정문화가 광속으로 바뀌고 있다. 가부장적 사고방식은 설 자리가 없다. 그런데 이를 따라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남자 쪽에서 이혼을 제기하는 일이 훨씬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역전되었다. [...]

75.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

75.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제1490호]  2016년 1월  23일] 길거리에 1만 원 짜리와 10만 원 짜리가 떨어져 있다면 어느 것을 주워야 할까? 10만 원? 그렇다면 1만 원은 줍지 않고 그냥 버려야 할까? 아니다. 당연히 둘 다 주워야 한다. 일과 가정도 그렇다. 어느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버릴 수가 없다. 일과 가정은 두발자전거와 같다. 조화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인생 자체가 제대로 굴러가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다 보니 아내나 가족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직장에서는 100점인데 가정에서는 0점인 남편이다. 불행한 부부 관계가 성공의 발목을 붙잡는다. ‘부유한 노예(The Future of Success)’를 쓴 로버트 라이시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장관직을 사임한 [...]

74. 행복한 가정이 경쟁력

74. 행복한 가정이 경쟁력 [[제1489호]  2016년 1월  16일]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다. 자녀의 창의력이나 두뇌개발도 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발달시킬 수 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 화목한 부부가 곧 개인의 경쟁력이자 기업의 경쟁력이 된다. 직장에서도 직원이 행복해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CEO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들이 행복하다. CEO 부부의 행복이 곧 직원의 행복이다. 직원이 행복하면 회사가 번영한다. 기업의 정책 결정권을 쥐고 있는 CEO가 부부 싸움이라도 하고 출근한 날이라면 그날 그 회사 직원들은 하루 종일 죽을 맛이다. 눈치를 봐야 한다. 최고경영인의 가정불화가 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코스닥 등록을 한 기업의 CEO가 부부 싸움의 여파로 코스닥에서 퇴출되고 회사가 파산되고 말았다. 한 조직에서 지도자 가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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