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기적의 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기적의 말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미지만 나와 나의 배우자는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 혹시 말 한마디로 상처를 주고 받고 있지는 않은지.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오늘 이 순간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마디, 표정 하나에 사랑을 담아 전하는 연습을 해 보자. 이런 말 꼭 하자! VS 절대 하지 말자! < 이런 말 꼭 하자!> ① 여보 힘들지, 내가 있잖아. (배려) ② 난 , 자기밖에 없어. (의지) ③ 난 자길 믿어, 힘내. (존경) ④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격려) ⑤ 자기 멋있다. (칭찬) ⑥ 당신 생각(뜻)대로 해봐요. (믿음) ⑦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용납) ⑧ 하루 [...]
남편이 밉다는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
요즈음 괜히 남편이 밉다고 했니? 너를 조금도 이해 안 해 주고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게다가 대화도 안 통하고 우울하다고? 아마 갱년기인데다가 가을이 주는 감상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얼마나 힘들고 우울할까 공감이 간다. 나도 종종 그럴 때가 있거든. 남편이 어떻게 했기 때문이 아니라, 내 혼란스러운 감정의 변화 때문에 그럴 때도 많더라. 사랑하고 살아도 아까운 세월인데 힘들게 무덤덤하게, 때로 부딪히고 엉키며 살아가는 게 우리의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사랑에 목이 말라하는 아내의 마음도 있고. 부부생활이 서로가 힘드는 면들이 있지만, 친구야! 네 남편 좀 내향적 성격이지만 정말 착한 사람이잖아? 그런데 부부가 싸우게 될 때 아내의 주장과 소리가 너무 강하게 나가는 경향이 있었는지 [...]
여보, 당신이 옳아요.
할리우드 배우들은 이혼을 많이 한다고 소문이 났다. 그런데 미국으 흑인 배우 덴젤 위싱턴은 4자녀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흔치 않는 배우다.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대답했다. "난 언제나 이렇게 말해요, 여보, 당신이 옳아요. (honey, You're right.)라구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이사람 정말 도가 텄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말도 곱게 나간다. 내 자존감이 높으면 여유가 생긴다. 아내들은 말한다. 남자들은 다 너그러운 줄 알았다고, 그런데 살아보니 웬걸 다 밴댕이 속 같다고 한다. 모든 부부들은 다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사실 갈등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사랑한다고 갈등이 없는것도 아니고 갈등한다고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자녀문제, [...]
자녀는 선물이다.
자녀는 선물이다. 가정에 생기를 주는 활력소이고 향기를 주는 꽃이다. 그래서 자녀 문제는 가정의 행복지수이기도 한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산다. 사랑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는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해 진다.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의 내면보다 자녀의 외모인 머리모양, 옷차림, 하는 행동에만 신경을 쓴다. 자녀를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의 눈으로 이해하고 사고하려는 노력은 무시한 채 나의 눈높이에, 나의 인식 수준에 맞추려고 한다. 나도 예외가 아니었다. 아이가 하는 건 뭐든지 못마땅하고 맘에 안들 때가 많았다. "공부해라" "일찍 다녀라" "게임 그만해라." 온통 해라, 하지 마라 뿐 이었다. 그러니 아이는 엄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아이가 고등학교 때 나는 청소년들에게 강의를 하기 위해 아들애의 생각을 좀 알아 볼 량으로 아이 [...]
뮐 해도 잘 되는 집 vs 뭘 해도 안 되는 집
한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가게 되었다. 말 듣던 대로 모두들 하하 호호 너무 행복해 한다. 식사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자기 팔 보다 더 긴 수저가 앞에 놓여 있다. 이것으로 어떻게 식사를 한담? 내심 걱정을 하고 있는데 마주 않더 니 수저를 들어 앞의 사람에게 떠 먹여 주는게 아닌가? "뭘 드릴까요" "이것 맛 있겠네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식사를 한다. 다른 한 사람은 지옥에 가게 되었다. 역시 식사 시간에 긴 수저가 앞에 놓였다. 팔 보다 긴 수저로 자기 입에 퍼 넣자니 서로 걸리적 거리고 부딪혀서 싸움만 하게 되었다. 먹기는 커녕 흘리는게 더 많았다. 사람들은 다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 행복한 가정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
내일이면 늦으리 [볼보코리아-‘효’캠페인]
내일이면 늦으리 친구들 모임에서 TV 인간극장에서 방영한 “모자유친”이란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었다. 미처 보지 못한 나는 인터넷으로 잠깐 보려고 컴퓨터를 켰다가 그 자리에서 5부작을 다 보고 말았다. 이제는 부부처럼 보일 만큼 아들도 어머니도 백발이 되어버린 아흔 여섯 어머니와 일흔 일곱 아들 이야기다. 요즘에도 저런 자식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데도 어머니는 “니가 무슨 효자냐” 하신다. 어머니를 위해 밥을 짓고 똥오줌 치우고 몸을 씻어주고 재워 드린다. 아들이 밀어 주는 흔들의자에서 깊어 가는 가을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표정은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세월이 지날수록 아기가 되는 어머니지만 인생의 황혼에서 서로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부러울 것이 없다. 자기 몸도 성치 않은데 오직 어머니를 위해 남은 [...]
[김영숙 원장의 살며 생각하며]엄마가 변하면…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가정에 생기를 주는 활력소이고 향기를 주는 꽃이다. 그래서 자녀 문제는 바로 가정의 행복지수이기도 하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사랑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는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해 진다.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의 내면 보다 자녀의 외모인 머리모양, 옷차림, 하는 행동에만 신경을 쓴다. 자녀를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의 눈으로 이해하고 사고하려는 노력은 무시한 채 나의 눈높이에, 나의 인식 수준에 맞추려한다. 아직 자라지 않은 아이의 목을 인형처럼 매어 내 맘대로 끌고 다니려고 한다. 나도예외가 아니었다. 아이가 하는 건 뭐든지 못마땅하고 맘에 안들 때가 많았다. “공부해라.” “일찍 다녀라.” “게임 그만해라.” 온통 해라, 하지 마라 뿐 이었다. 그러니 아이는 엄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아이가 [...]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행동으로, 사랑으로, 결단으로
신·구약 성경 전체를 보면 하나님은 믿는 사람의 가족들을 모두 구원하기 원하실 뿐 아니라 또 그렇게 하실 수 있다는 진리가 생생하게 나타나있다. 가족과 함께 방주에 들어간 노아나 유월절 저녁에 어린양을 취한 유대인들, 여리고 성이 함락될 때 가족과 함께 구원받아 믿음의 선진으로 그 이름이 기록된 라합의 예가 그러하다. 교회에서 순모임할 때의 일이다. 누가 보기에도 초신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예배에 참석했다. 반갑게 인사한 후 어떻게 교회에 나오게 되었느냐고 묻게 되었다. “일년 전에 동서를 맞게 되었어요. 동서가 온 후로는 집안에 온기가 넘치고 훈훈해졌어요. 얼마나 조신하고 신실하며 겸손한지…. 마음이 따뜻하고 두루두루 인간관계도 잘 하는 동서가 신기해서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나 참 궁금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동서가 예수를 [...]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둘이서만 잘 살믄 무슨 재밀까?
- Dink족은 행복할까? - 한국은 세계에서 출산율이 제일 낮은 국가들 중 하나가 되었다. 한부부당 1.2명도 안 낳는다는 것이다.나의 어머니는 4남매를 낳으셨다. 그것도 한국 전쟁 때 아버지를 잃는 바람에 4남매에 그친 것이지 아니라면 7,8남매는 거뜬했을 거다. 홀어머니로서 사남매를 키우기가 참 고단하셨을 텐데도 늘 “너희들이 내게 큰 힘이다.” 그렇게 말씀하시곤 하셨다. 나 역시 3남매를 두었다. 당시만 해도 아들 둘에 딸 하나가 이상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딸 둘에 아들 하나를 둔 내가 홈런을 했다는 거다. 큰 딸은 동생들 잘 돌보고 말 그대로 살림 밑천이었다. 그리고 다 자라서는엄마의 친구요 위로자요 상담자다. 그 딸이 결혼해서 미국 사는데 둘 째 아이를 낳았다. 큰 아이를 낳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우리는 왜 이렇게 안 맞아?”
오랜만의 외출이었다. 서울에서 양수리로 드라이브겸 나섰다. 쭈욱 벋은 양수대교 말고 한강변을 따라 옛길로 들어섰다. 가다 보니 봉쥬르라는 음식점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간판을 따라 언덕 아래로 구불구불 내려갔다. 모처럼 함께하는 외출이니 불란서 음식도 괜찮을 꺼야.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항아리 수제비와 쌈밥을파는 집이었다. 마침 초겨울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마당에는 타닥 타닥 장작이 타고 있었다. 집 앞으로는 기차가 길게 기적을 울리며 지나고 있고 한강은 유유히 흐르고.감미로운 음악까지... 아주 낭만적이어서 내 마음의 정서는 아주 부드럽고 편안했다. 불란서 음식이 아니면 어떠랴. 그런데, 여기저기 살펴보던 남편이 생뚱맞게스리, “이집 무허가 건물 같은데, 건축 허가는 받았을까?” 그 집이 초가집처럼 허술해 보이기는 해도 그렇게 무드 있는 분위기에서 건축 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