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글2018-06-19T05:54:41+00:00

공부는 엉덩이로 하지!

안양교도소에서 자원 봉사 사역을 한 지가 올해로 24년째다. 매주 목요일 마다 수업을 하러간다. 내가 수업하는 곳은 검정 고시반이다. 모두들 사회에서 못 다한 학업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부분 교도소에서는 고시방을 운영한다. 매학기 20∼30명씩 공부를 하는 데 한방에 4∼5명 씩 있다. 그 방에는 고입자격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대입을 준비하기도 하며 또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꿈을 이룬 부부 이야기

꿈은 꾸는 자의 것이다. 그리고 꿈은 포기 하지 않는 한 반드시 이루어진다.
지난 7월에 우리 부부는 뉴욕과 워싱턴 등에서 부부행복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왔다.
세미나에 참석한 부부들도 행복해 했지만 우리부부에게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을 만나고 교제하고 간증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970년대 이민 오신 분들의 이야기는 감동적이기도 하며 고생담을 들을 땐 같이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자녀, 사랑하며 사랑에 실패한다.

자녀는 선물이다. 가정에 생기를 주는 활력소이고 부부사이를 이어주는 메신저이기도하다.그래서 자녀 문제는 바로 가정의 행복지수이기도 하다. 자녀 일이라면 목숨이 열 개라도 주고 주고 또 주어도 더 주고 싶은 게 부모 사랑이다.
자녀들에게 누구로부터 상처를 제일 많이 받았는가를 물었다. 아이들의 63%가 “부모” 라고 대답했다. 그다음이 선생님, 그리고 친구였다.
부모들은  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는데 왜 아이들은 상처를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순하게 말하기

강의를 다니다 보면 우리 부부는 함께 차 탈 일이 참 많다.  부부가 함께 차를 타면 싸울 일도 많아진다. 서로 방향 감각이 다르고 기억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엔 초행길인 경우 약도를 보고 찾아 가거나 차 세우고 물어 보곤 했지만 지금은 네비게이션이 있어 여간 편리하지 않다. 길을 잘 찾아가다가도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방향을 바꾸게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장수 시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금년 92세인 큰어머니께 설에 세배를 갔었다. 말씀 중에 “얘야, 암만해도 나는 100살은 살지 싶다.” 하셨다. 아직 귀도 밝으시고 돋보기 안 쓰셔도 큰 글자는 다 보신다.
시 외숙모님께서는 작년에 102세로 돌아가셨다. 101세까지 지팡이 짚고 마당을 거니셨다.
요즈음은 사람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가 화두다.
1930년대 평균 수명은 34세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1940년 엔 44세였고 1960년대엔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측은지심

부부는 살을 맞대고 살아가면서도 생각과 감정을 달리한다.
사랑과 미움 그리고 서로 다른 정서와 감정을 나누면서 살아간다.
다른 것 때문에 부딪치고 감정이 엉긴다.  살아온 문화가 다르고 정서가 다르다. 식성도 다르고 잠자는 것도 다르다. 남편은 종달새 형 인데 나는 올빼미 형이다. 사사건건 부딪친다. 지금도 내가 남편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아이고, 이렇게 맞는 게 없어.”다.
서로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기억력의 한계

기억력의 한계 (가정문화원 김영숙)

늙는다는 것은 기억력을  잃어가는 것일까?
이상하게 어릴 적 기억은 또렷한데 요즈음 것들은 들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왜 그리 기억이 안 되는지. 나는 이렇게 변명한다. 컴퓨터도 하드가 꽉 차면 기억 장치 속으로 들어가질 않고 바로 튀어 나오듯 나도 머릿속이 꽉 차서 더 이상 기억장치가 작동하지 않고 들은 즉시 바로 튀어나오기 때문이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

손자 자랑 하려면 돈을 내놓고 하란다. 본래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자 자랑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의 손자 재롱이 무슨 대수란 말인가?  돈을 내고라도 제 손자 예쁘니 자랑에 입이 벌어진다.
지난 여름에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코스타(북 미주 유학생 수양회)에서 강의를 하고 워싱턴 딸네 집에를 갔다. 외손자 다빈이는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을 마쳤다. 한국말은  잘 하지만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이대 채플

이대 채플
여러분은 멘토 있으세요?                                        (2006.5.15)
렘 33 : 2-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같이 이르시되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저는 63학번 김영숙입니다. 아름다운 5월의 주인 이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그 옛날 이화에는 참 위대한 선각자 스승들이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부부 대화법 코치

부부 대화법 코치

상담 일선에 있는 나는  갈등하는 부부를 많이 만난다. 어제도 결혼 3년차인 아내는 남편과 대화가 통하지 않아 살 수가 없다고 상담해왔다.
“제가 생각하는 제 남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 말을 거의 들으려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늘 저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고 말을하면 오히려 더 싸우게 돼 답답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리고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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