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꽉 막혔어요.
” 공부해라.”
“일찍 다녀라.”
“게임 그만해라.”
아이에게 하는 말은 온통 해라, 하지 마라 뿐 이다.
그러니 아이는 엄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아이가 고등학교 때 나는 청소년들에게 강의를 하기 위해 아들애의 생각을 좀 알아 볼 량으로 아이에게 다가갔다.
“얘기 좀 하자. 요즘 애들 생각 좀 알아보게.” 이 말만 했으면 좋았을 것을
“얘, 엄마는 이만하면 아이들을 잘 이해하는 엄마라고 […]
있을 때 잘 해
“있을 때 잘해!” (가정 문화원 원장 김영숙)
아줌마는 50대 후반이다. 내 땅 한 뼘 없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것이 너무 힘에 부쳐서 세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서울로 올라 왔다. 그렇게 시작한 서울 살이가 너무 힘겨웠다. 20년이 넘게 남의 집 일로 집안을 이끌어 오고 있다. 억척스레 일했다. 아이들을 중 고등학교에 보내고 또 대학에 보내면서 손발이 다 […]
한평 반 속의 사랑의 기적
한 평반의 사랑의 기적 (가정문화원 김영숙)
작년 12월 청주 교도소에 엄마와 아기들이 함께 산다는 신문기사가 실렸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사랑을 부어주셨다. 온정이 밀려들었다고 한다. 그곳에서도 아기들은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고 있었다. 이런 교도소도 우리 이웃들이 사는 곳이다.
나는 안양 교도소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내가 찾아가는 그곳은 사회에서 못 다한 학업에 대한 갈증으로 목말라 […]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기적의 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기적의 말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미지만 나와 나의 배우자는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 혹시 말 한마디로 상처를 주고 받고 있지는 않은지.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오늘 이 순간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마디, 표정 하나에 사랑을 담아 전하는 연습을 해 보자.
이런 말 꼭 하자! […]
남편이 밉다는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
요즈음 괜히 남편이 밉다고 했니?
너를 조금도 이해 안 해 주고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게다가 대화도 안 통하고 우울하다고? 아마 갱년기인데다가 가을이 주는 감상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얼마나 힘들고 우울할까 공감이 간다. 나도 종종 그럴 때가 있거든. 남편이 어떻게 했기 때문이 아니라, 내 혼란스러운 감정의 변화 때문에 그럴 때도 많더라.
사랑하고 […]
여보, 당신이 옳아요.
할리우드 배우들은 이혼을 많이 한다고 소문이 났다.
그런데 미국으 흑인 배우 덴젤 위싱턴은 4자녀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흔치 않는 배우다.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대답했다.
“난 언제나 이렇게 말해요, 여보, 당신이 옳아요.
(honey, You’re right.)라구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이사람 정말 도가 텄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말도 곱게 나간다. 내 […]
자녀는 선물이다.
자녀는 선물이다.
가정에 생기를 주는 활력소이고 향기를 주는 꽃이다. 그래서 자녀 문제는
가정의 행복지수이기도 한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산다. 사랑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는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해 진다.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의 내면보다 자녀의 외모인 머리모양, 옷차림,
하는 행동에만 신경을 쓴다.
자녀를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의 눈으로 이해하고 사고하려는 노력은 무시한 채
나의 눈높이에, 나의 인식 수준에 맞추려고 한다.
나도 예외가 […]
뮐 해도 잘 되는 집 vs 뭘 해도 안 되는 집
한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가게 되었다. 말 듣던 대로 모두들 하하 호호 너무
행복해 한다. 식사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자기 팔 보다 더 긴 수저가 앞에
놓여 있다. 이것으로 어떻게 식사를 한담? 내심 걱정을 하고 있는데 마주 않더
니 수저를 들어 앞의 사람에게 떠 먹여 주는게 아닌가?
“뭘 드릴까요” “이것 맛 있겠네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
내일이면 늦으리 [볼보코리아-‘효’캠페인]
내일이면 늦으리
친구들 모임에서 TV 인간극장에서 방영한 “모자유친”이란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었다. 미처 보지 못한 나는 인터넷으로 잠깐 보려고 컴퓨터를 켰다가 그 자리에서 5부작을 다 보고 말았다.
이제는 부부처럼 보일 만큼 아들도 어머니도 백발이 되어버린 아흔 여섯 어머니와 일흔 일곱 아들 이야기다. 요즘에도 저런 자식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데도 어머니는 “니가 […]
[김영숙 원장의 살며 생각하며]엄마가 변하면…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가정에 생기를 주는 활력소이고 향기를 주는 꽃이다. 그래서 자녀 문제는 바로 가정의 행복지수이기도 하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사랑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는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해 진다.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의 내면 보다 자녀의 외모인 머리모양, 옷차림, 하는 행동에만 신경을 쓴다.
자녀를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의 눈으로 이해하고 사고하려는 노력은 무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