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글2018-06-19T05:54:41+00:00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행동으로, 사랑으로, 결단으로

신·구약 성경 전체를 보면 하나님은 믿는 사람의 가족들을 모두 구원하기 원하실 뿐 아니라 또 그렇게 하실 수 있다는 진리가 생생하게 나타나있다. 가족과 함께 방주에 들어간 노아나 유월절 저녁에 어린양을 취한 유대인들, 여리고 성이 함락될 때 가족과 함께 구원받아 믿음의 선진으로 그 이름이 기록된 라합의 예가 그러하다.
교회에서 순모임할 때의 일이다. 누가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둘이서만 잘 살믄 무슨 재밀까?

– Dink족은 행복할까? –

한국은 세계에서 출산율이 제일 낮은 국가들 중 하나가 되었다. 한부부당 1.2명도 안 낳는다는 것이다.나의 어머니는 4남매를 낳으셨다. 그것도 한국 전쟁 때 아버지를 잃는 바람에 4남매에 그친 것이지 아니라면 7,8남매는 거뜬했을 거다. 홀어머니로서 사남매를 키우기가 참 고단하셨을 텐데도 늘 “너희들이 내게 큰 힘이다.” 그렇게 말씀하시곤 하셨다.
나 역시 3남매를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우리는 왜 이렇게 안 맞아?”

오랜만의 외출이었다. 서울에서 양수리로 드라이브겸 나섰다.

쭈욱 벋은 양수대교 말고 한강변을 따라 옛길로 들어섰다. 가다 보니 봉쥬르라는 음식점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간판을 따라 언덕 아래로 구불구불 내려갔다. 모처럼 함께하는 외출이니 불란서 음식도 괜찮을 꺼야.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항아리 수제비와 쌈밥을파는 집이었다.

마침 초겨울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마당에는 타닥 타닥 장작이 타고 있었다.
집 앞으로는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당신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

“당신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
신문을 읽던 남편이 느닷없이 물었다.
“왜요?”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들 중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10%도 안 된다네.”
행복하려고 한 결혼에서 왜 행복한 사람이 이다지도 적을까?
우리 부부가 가정 생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많이 물어보는 말이 있다.
“만일 다시 결혼한다면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습니까?”
20년 이상 결혼 생활을 한 주부들에게 물어 보았다. 90% 이상의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부부는 너무 달라요

부부는 사랑하면서도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아간다.
결혼 전에는 자기와 다른 것이 좋아 보이고 마음을 끄는 매력이었다.
그러나 결혼으로 친밀한 관계가 되고 나면 달라지기 시작한다.
결혼전 장점이 단점으로 바뀐다.
말이 없고 과묵한 그는 남자답고 듬직해 모였다. 그런데 막상 결혼 생활을 하면 말없는 남편처럼 답답한 노릇은 없다.

날이 갈수록 다른 것이 틀린 것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보이지 않던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다함 없는 사랑

안양에서 검정 고시 반과 함께 한 시간들이 어언 20년입니다.그동안 저희 반에서 공부했던 형제들이 수 백명 아니 한 천여명은 될 것입니다. 물론 주된 목적이 초등 학교 졸업 자격, 중학교 졸업 자격, 고등 학교 졸업 자격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반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이 마음 먹기 달렸다고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얼굴만 마주치면 웃자.

우리는 웃지 않는 가정문화 속에서 살았다.
더구나 남자는 웃음이 헤프면 사내답지 못하다고 교육을 받았다.
그래도아이들이 어릴 땐 웃을 일도많았지만 점점 커가니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공부니 뭐니 해서 바쁘고 할 일이 많아 얼굴 한번 보기도 쉽지 않다.
온가족이 한 자리에 앉아 따스한 식사를 함께 한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그러니 웃을 수
있는 일도 많지 않을 뿐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오늘보다 젊은 날은 없다.

인생살이에는 위기가 있게 마련이다.

첫 번째 위기가 사춘기라면 중년기는 두 번째 위기이다.

결혼생활에서도 중년기는 위기다.

중년은 보통 30대 후반부터 60 초반을 말한다.

이 때가 되면 사람들은 “내 몸이 예전 같지 않네. 이렇지 않았는데…”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 시작한다. 나도 40 이 되었을 때 “아! 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날이 더 적게 남았구나.” 이런 자각이 생겼다.

중년기는 왠지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원장의 살며 생각하며]아내들이여 치어리더가 되자

러시아의 속담에 이런 것이 있다.

폭풍우가 치면 한번 기도하라. 전쟁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

결혼 할 땐 세 번 기도하라.

결혼 생활이 얼마나 어려우면 제일 많이 기도하라고 했을까?

유능한 직업인이나 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훈련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남편이나 아내가 되기 위해서도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직업인이나 기술자가 되기 위한 훈련과 좋은 남편, 아내가 되는 훈련은 다르다.왜냐하면 가정 생활은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 원장의 살며 생각하며]격려의 입술이 훌륭한 자녀를 만든다.

농부가 두 마리의 소에 멍에를 메우고 밭을 갈고 있었다. 지나가던 나그네가 농부에게 물었다.
“어느 소가 더 일을 잘 하나요?”
농부는 나그네를 데리고 소로부터 한참 떨어져 가더니 나그네의 귓속에 대고
“저 누런 큰 소가 일을 더 잘합니다.”
“아니 그것을 왜 구태여 귓속말로 하시나요?”
“아무리 짐승이라도 자기보다 남을 칭찬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겠어요? 그리고 일 할 맘이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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