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칠성산업 두상달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40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심학기룸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부식에는 두상달 회장을 비롯해 정희진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상달 회장은 “고려대학교는 제가 사회를 위해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준 고마운 존재”라며 “이 발전기금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위해 큰 기금을 기부해 주신 두상달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두상달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60학번)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CBMC 중앙회장, (사)가정문화원 이사장, (사)한국기아대책기구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칠성산업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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