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에 Sex 뉴런으로 가득찬 수컷들에게」
– 두 상 달
성은 창조주가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
성이 없다면 이땅은 얼마나 삭막할까. 그리고 인류역사가 지속될 수 있을까?
한 쌍의 부부가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무심결에 발이 아내의 몸에 닿게 되었다. 화가 안 풀린 아내가 소리를 질렀다. “비키라고, 조금 전 나를 찬 그 더러운 발 치워버려!”
조금 있다가 팔이 아내가슴에 또 닿게 되었다. “이 팔 치워! 나를 때린 그 무지막지한 팔, 그 더러운 손으로 어디를 만져! 팔 치워!”
얼마 있다가 남편의 중요한 부분이 아내의 몸에 살짝 닿았다. 이번에는 아내의 말투가 달라졌다. “애야, 이리 가까이 온. 네가 무슨 죄가 있니. 쯧쯧.. 네가 때리기를 했니 차기를 했니. 힘내고 이리 온.” 성에 관련된 외설담이다.
축복의 보고 아름다운 성 그 속에 신비로운 에너지가 있다. 설렘과 기쁨이 있다. 짜릿함과 희열이 있다. 그래서 끊임없이 짝짓기가 이루어진다. 그것을 통해 인류가 생육하고 번성하며 종족이 유지된다. 그것이 인류의 역사이다.
< 부부갈등과 성생활은 반비례>
성에는 모든 문제를 잠재울 수 있는 놀라운 에너지가 있다. 핸드릭슨은 ‘성은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다’라고 했다. 성은 부부 화합과 일치를 위해 주어진 축복 중에 복이다. 남녀 친밀감의 절정이다. 부부 간 몸으로 하는 최상급의 대화이다.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부부가 하나 됨은 성관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이 된다. 그리고 친밀감이 이루어진다.
부부 문제의 발단은 성의 불만으로부터 시작된다.
문제가 있더라도 성관계에서 완전히 만족을 누린다면 왠만한 문제들은 휩쓸려 그대로 갈 수 있다. 모든 문제를 흡인하고 함몰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그 속에 있다. 그러나 성관계에서 일치를 이루지 못한다면 조그만 문제도 갈등으로 번진다.
부부간의 문제는 성의 문제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성격의 차이와 문제는 性(Sex)의 격차일 수 있다. 성적 만족은 행복과 비례관계이지만 부부갈등과는 반비례관계이다. 부부간 문제가 있는가? 먼저 성적 장애를 제거해라. 그리고 성의 만족을 추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