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라는 제도는 하나님의 idea이다.
가족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가장 작은 전투대형이다.
부부관계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보여주는 모형이라 할 수 있다.
결혼의 목적은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부부가 하나 됨을 이루어야만 한다.
동반자관계인 부부가 하나 되어 리더쉽을 발휘함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잘 다스림으로 하나님의 기업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결혼생활의 성공여부는 하나님이 명예와 관계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은 가정의 리더쉽에서 역할과 책임의 질서를 정하셨고 복종과 사랑의 관계를 정하였다.
부부는 상호의존적(고전 11:11)이고 동등(고전 11:12)하다.
그러나 남편에게 지도자로서의 리더쉽을 주었다. 그 지도력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도적 위치를 주셨다는 것과 그 책임의 중요성을 깨닫는데서 시작된다.
리더쉽은 자신의 책임을 완벽하게 수행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남편은 자기 아내와 자녀에 대해 하나님 앞에 책임이 있는 것이다.
특히 아내의 복종은 남편에게 지도력이 있음을 나타내는 아내의 영적 반응이다.
그 지도력은 섬기는 태도로부터 시작된다. (막 10:42)
바로 섬기고 낮아지는 리더쉽이다.
그러기 위해 가족구성원의 필요를 알아야(understand)잘 다스릴 수 있다.
그럴 때 가족구성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리더쉽이 되는 것이다.
리더는 하나님의 선물인 배우자를 조건 없이 전적으로 수용하는 것이고 내 필요보다 배우자의 필요를 더 중히 여기는 것이다.
부부는 피차 희생적인 행동이 따르는 리더쉽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피차 사랑의 대면이 되어야 한다.
특히 아내들에게는 남편의 사랑과 인정과 배려 돌봄이 있어야 한다.
아내는 남편의 사랑에 목숨을 건다.
그러기 위해 아내가 남편의 삶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스케줄 속에 반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남편들에게는 아내의 복종과 존경과 칭찬이 있어야 한다.
남편들은 자존심에 목숨을 건다. 그 자존심에 아내의 복종과 칭찬은 결정적이다.
복종은 맹목적 순종이 아니라 남편을 머리고 인정하는 것이다.
아내의 복종은 남편의 리더쉽이 발휘될 수 있게 하는 영적 반응이다.
기업이 경영이라면 가정도 경영이다.
가정은 일차 사역지이다.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잠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