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성은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지도자들에게서 제일 큰 덕목은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반만년동안 찌든 가난과 무지 속에서 살아왔다.
1960년대 한국의 GNP는 60불대에 불과했다. 세계 최빈국 중에서도 최종 서열이었다.
나도 찌든 가난 속에서 찌든 가난을 먹으며 어린 시설을 보냈다. 굶주리고 헐벗고 어렵게 살았다. 초근목피로 겨우 연명했다. 보릿고개 춘궁기를 겪으며 콩깨묵이나 보릿가루로 만든 풀대죽으로 허기를 메워야만 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가슴에 울림이 되었다. 생존선 이하의 절대적 빈곤 속에서 굶주리며 어렵게 살았다.
1960년 516 혁명구호 첫번째는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한다.”였다. 이 구호가 국민들의 가슴에 공명되었다. 그만큼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였다.
만일 오늘 이 시점에서 그런 혁명구호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신병원에 가야할 것이다. 1974년 까지만 해도 북한이 남한보다 국민소득이 더 높았다.
북한은 남한에 비해 전력사정도 좋았고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1974년을 크로스 포인트로 하여 완전히 역전되기 시작했다.
북한의 잘못된 정치체제와 경제 제도는 쇠락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반면에 남한은 부존자원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수출입국 부국강병” 이라는 정신으로 열심히 일했다. 419혁명으로 불행한 하야를 했지만 건국 대통령 이승만은 위대한 애국자였다. 해방 후 좌우익 혼란 속에서 공산주의로부터 이 나라를 지켰고 자유 민주주의 정치제도와 자유 시장경제의 기초를 올바로 닦아놓은 건국 대통령이다. 그 기초가 후에 국가발전과 경제부흥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다. 그런 기초 위에서 516군사혁명으로 권좌에 오른 박정희 대통령은 유신과 군사독재라는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NP 60불대에서 오늘의 경제적 부흥을 이룩한 그의 업적과 공로를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시대와 대륙을 뛰어넘는 세계적 사례다.
“잘 살아보세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잘살아보는 것 그것은 헐벗음과 가난한 후진국에서 벗어나 보려는 외침이요 간절한 염원이었고 피맺힌 절규였다.
연속적으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이어 장단기 경제개발 계획을 추진했다. 가공 무역으로 수출 지도형 경제정책과 외자유치로 중화학공업을 일으켰다. 정치제도를 논외로 한다면 철저한 자유시장 경제에 개인과 경영인들에게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을 고취했다. 그것이 작동되었고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되었다.
1960년대부터 50년 동안 세계 경제는 5~6배 정도 성장했다.
그러나 한국경제는 같은 기간에 400여 배가 성장했다. 그것을 세계는 한강의 기적이라 부른다.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초유 기적이다. 그것은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고 축복이다. 하나님이 이 축복을 주신 의미가 있다. 축성은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잠깐이다. 정치는 경제로 평가된다. 지금 이 나라 경제는 상향발전커브인가 하향쇠락커브인가?
나라를 위하여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지도자를 갖는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축복이다.
역사는 지도자들을 냉정하게 평가한다. 나는 국가지도자들이 역사에 평가 받는 그런 훌륭한 자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 두상달 장로
(사) 가정문화원 이사장
칠성산업(주) 대표이사
(주)디케이 대표이사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및 이사장
중동선교회 이사장 및 명예이사장
(전)사단법인 한국기아대책기구 이사장
(전)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 및 명예회장
한국직장선교회, YFC 이사장
국내 1호 부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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