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특강 시작
두 : 아내 같은 아파트 00 아파트 이런 광고가 있었습니다. 아내 Image를 살려 Apt 판촉 멘트로 사용한 것입니다.
김 : copywriter가 여기서 “아내 같은” 이라고 쓴 것은 아내하면 어떤 Image가 떠오르기 때문일까요?
청중 대답들 : 편안해요, 사랑스러워~, 포근해요 등등
두 : 그래요? 편안해요? 남자들한테 물어보아야 하지요. 남자 여러분! 아내하면 어떻세요. 나는 무서운데……. 어떤 사람은 징그럽다고 하던데~~ 네, 그래요. 작가는 편안하다는 의미로 아내를 말했을 겁니다. 아내여, 편안하고 사랑스런 아내가 됩시다.
김 : 결혼 전 장점이 결혼 후 단점으로 변합니다.
어떤 젊은 남녀가 결혼 전에 만났는데 여자가 말을 참 상냥하게 잘 했어요.
그래 결혼하면 싹싹하고 서비스도 좋을 것 같아서 결혼을 했어요.
두 : 그런데 결혼해 같이 살고 보니 그게 아니여요. 날만 새었다 하면 계속 떠들어 대는데 시끄러워 견딜 수 없어요. 말 많은데 질렸어요. 그런데 불행히도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 그 남편이 묘비에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 참 말 많던 아내, 드디어 입 다물다.”~~~~ 결혼 전 좋았던 것이 결혼 후에는 달라집니다.
결혼 전에는 다른 것이 매력이여서 결혼했는데 이제는 다른 것을 같게 되라고 하니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김 : 이 양반이 자랑하는 레퍼토리가 있는데요. 날 밥 안 굶겼다고 유세를 떨어요.
밥 먹이는 일이 그렇게 중요해요. 세상에! 여러분 밥 못 먹어 시집 온 여자가 있어요? 그걸 뭔 자랑이라고 늘 내세우거든요.
두 : 밥 안 굶긴 일도 중요하지요. 그렇죠. 개발 년대를 살아온 배고픈 세대는 밥 먹는 일도 중요했다구요~
김 : 그 뿐이 아니예요. 이 양반 성질은 급하기가 벼락같다구요. 버럭도 잘 하구요. 다혈질에다 격한 성격이예요. 그리고 자기는 뒤끝이 없다나요!
남한테 상처주고 뒤끝 없다고 쿨쿨 자버리면 당한 사람은 그때부터 가슴 아프고 부글부글 속 끓이며 고통스럽지요. 그래서 나는 뒤끝 없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두 : 나는 뒤끝이 없어요.~~ 뒤끝 없는게 얼마나 좋아요. 그렇죠?
김 : 다른 말하지 마세요. 남 속 터지는 모르고. 난 정말 뒤끝 없는 사람 정말 싫어요.
두 : 그래도 이 사람 뒤끝 없는 사람 좋아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살아왔지요. 아 뒤끝 없는 이 사내 없으면 이 사람 얼마나 처량해 보이겠어요. 혼자 산다 생각해 보세요.
김 : 그렇긴 해요. 부부는 어차피 엇박자예요. 우리는 달라요. 그러나 틀린 게 아니여요. 여러분 따라하세요. 부부가 다른 것은 다른 것일 뿐 틀린 것은 아니다.
청중 : 부부가 다른 것은 다른 것일 뿐 틀린 것은 아니다.
– 두상달 장로
(사) 가정문화원 이사장
칠성산업(주) 대표이사
(주)디케이 대표이사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및 이사장
중동선교회 이사장 및 명예이사장
(전)사단법인 한국기아대책기구 이사장
(전)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 및 명예회장
한국직장선교회, YFC 이사장
국내 1호 부부강사
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저자
결혼, 천일 안에 다 싸워라 저자
행복한 가정을 꿈꾸십니까 저자
수상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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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가정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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