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 소의 해 외쳐보는 “소.소.소”
소의 해 외쳐보는 "소.소.소" 시작의 흥분은 항상 새롭다. 신축년=소의해 또다시 한해가 시작되었다. 기대와 설렘이 있다. 희망도 가져보고 변화도 기대해본다. "첫마음"이라는 정채봉 시인의 글이 있다.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한다면/아팠다가 병이 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