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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궁지로 몰지마라.

궁지로 몰지마라   적을 공격할 때도 탈출구가 있어야한다. 출구나 피할 곳이 없는 도둑이나 개를 쫒지마라. 상대를 너무 궁지에 몰지 말라는 것이다. 옛말에 ‘궁지에 물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고 했다. 그래서 쥐를 쫒을 때도 도망갈 구멍은 남겨두고 쫒아야 한다. 부부가 싸울 때도 어리석게 상대를 끝까지 추적해 궁지로 몰고 기어코 항복을 받아야했다. 그것은 부부가 아니라 정복자의 생각일 뿐이다. [...]

By |2021-05-07T08:42:23+00:005월 7th,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302.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 김영숙 (사)가정문화원 원장 / 반포교회 권사   요즈음 괜히 남편이 밉다고 했니? 너를 조금도 이해 안 해 주고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게다가 대화도 안통하고 우울하다고? 아마 갱년기인데다가 계절이 주는 감상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얼마나 힘들고 우울할까 공감이 간다. 나도 종종 그럴 때가 있거든. 남편이 어떻게 했기 때문이 아니라, 내 혼란스러운 감정의 [...]

By |2021-05-07T08:41:54+00:005월 7th, 2021|김영숙 칼럼, 두상달 칼럼|0 댓글

301. 배우자를 바꾸겠다는 생각

배우자를 바꾸겠다는 생각   세상에는 3가지 타입의 사람이 있다. ① 손익을 계산하지 않고 베푸는 '기버(Giver)' ② 상대방으로 부터 이득을 취하기만 하려는 '테이커(Taker)' ③ 준만큼 받아야 하는 '매처'(Matcher) 이다. "베푸는 사람이 성공한다" 의 저자이며 심리학자인 Adam Grant의 말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손익 계산서를 가지고 'Give & Take' 를 반복한다. 허나 통계적 결론은 행복하거나 [...]

By |2021-05-07T08:41:10+00:005월 7th,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300. 아내가 요구하면 나는 항상 Okey 이다.

아내가 요구하면 나는 항상 Okey 이다.   부부간의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남녀의 대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자는 감정 확대형 공감의 대화법을 사용한다. 과정을 얘기하며 감정을 공유하길 원한다. 들어달라는 것이다. 공감해주고 맞장구쳐 달라는 것이다. 따라서 “속상하겠구나” “그랬구나” 라는 공감의 말 한마디가 여자에겐 중요하다. 반면, 남자는 결론 도출형의 축소 대화법을 사용한다. 남자는 아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제를 해결해 [...]

By |2021-05-07T08:40:31+00:005월 7th,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299.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은…

299.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은… 김 영 숙 (사)가정문화원 원장 / 반포교회 권사 내 발은 참 볼품이 없다. 내가 생각해도 볼이 넓고 두툼하기 까지 해서 여름에도 그 흔한 샌달 신기가 주저될 정도다. 겨울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건조해 지자 발뒤꿈치가 거스르르해지며 갈라져서 아프기도 하거니와 양말의 올이 뜯기거나 못쓰게 되는 일이 자주 있다. 그즈음에 나는 에모토 시게루의 “물은 답을 [...]

By |2021-03-22T03:05:35+00:003월 22nd,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298. 자연인으로 만나라

298. 자연인으로 만나라   부부란 유치한데서 정이 든다.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바닷가. 한 쌍의 연인이 맨발로 모래밭을 거닐고 있다. 여자가 모래밭 위에 하트를 그리고 큰 글씨로 “자기, 사랑해”라고 썼다. 이때 파도가 밀려와서는 여자가 써 놓은 것을 싹 지워버렸다. 여자는 파도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코맹맹이 소리로 연인에게 말한다. “미워 미워. 자기야. 저 바닷물 좀 때려 줘!” 정말이지 [...]

By |2021-03-22T03:04:27+00:003월 22nd,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297. 살아있을 때가 기회다

297. 살아있을 때가 기회다 김영숙 (사)가정문화원 원장 반포교회 권사   아줌마는 50대 후반이다. 내 땅 한 뼘 없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것이 너무 힘에 부쳐서 세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서울로 올라 왔다. 그렇게 시작한 서울살이가 너무 힘겨웠다. 20년이 넘게 남의 집 돕는 것으로 집안을 이끌어 오고 있다. 억척스레 일했다. 아이들을 중 고등학교에 보내고 또 대학에 [...]

By |2021-03-22T03:03:47+00:003월 22nd,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296. 엄마 아빠는 꽉 막혔어요.

296. 엄마 아빠는 꽉 막혔어요. 김영숙 (사)가정문화원 원장/반포교회 권사   자녀는 선물이다. 가정에 생기를 주는 활력소이고 향기를 주는 꽃이다. 그래서 자녀 문제는 가정의 행복지수이기도 한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산다. 사랑 안에서 자라는 자녀가 정서적으로 건전하게 성숙해 진다.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의 내면보다 자녀의 외모인 머리모양이나 옷차림 등 하는 외관적인 행동에만 신경을 쓴다.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의 눈으로 [...]

By |2021-03-22T03:02:59+00:003월 22nd,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295. 돈, 건강, 아내 그중에 제일은….

295. 돈, 건강, 아내 그중에 제일은….   유병장수 무병장수 그중에 무병장수는 축복이다. 시중에 회자되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2,3일만 앓고 죽자는 말이 있다. 그것은 삶의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병고는 짧게 겪고 세상을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100세까지 장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삶의 질과 의미는 더 중요하다. 불로장생을 꿈꾸며 신하들을 한반도에까지 [...]

By |2021-03-22T02:59:52+00:003월 22nd,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294. Bravo! My life!

294. Bravo! My life! 내 인생의 제일 좋은 날은 오늘이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라는 광고 카피가 있었다. 누구는 이 카피가 어법에 맞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나 언어란 감각적으로 확 와 닿으면 되는 게 아닌가? 나는 이 말이 좋다. 마치 내 인생이여! 힘을 내라! 브라보! 하는 것 같아서다. 나이가 들어가는 즈음의 나는 나이가 드는 것도 축복이라 생각하기 시작했다. [...]

By |2021-03-22T02:59:16+00:003월 22nd, 2021|두상달 칼럼|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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