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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73. 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제1486호]  2015년 12월  19일] 부부 사이가 좋은 사람이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의사소통도 잘한다. 창의력도 좋고 팀워크도 잘 이룬다. “여보, 나 지금 출근해.” “기다려요, 지금 가요.” 부엌에서 설거지하던 아내가 황급히 앞치마에 젖은 손을 닦고 달려온다. 밝은 웃음을 지으며 다가서자 남편은 기다렸다는 듯 아내를 껴안고 가볍게 키스를 한다. 부부는 “파이팅!”을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한다. 출근하는 [...]

By |2018-06-21T09:31:25+00:00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72. 부부싸움,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72. 부부싸움,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제1485호]  2015년 12월  12일] 싸움에는 이기고도 지는 싸움이 있다. 그런가 하면 지고도 이기는 싸움이 있다. 부부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살면서 시시콜콜한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이다. 그러다 보면 친밀감이 쌓이기도 하지만 자잘한 부딪침에 생채기가 나기도 한다. 대개의 부부 싸움들도 바로 이런 자잘한 일상 때문에 일어난다. 부부 싸움은 일반적으로 아내가 먼저 걸어오는 경우가 [...]

By |2018-06-21T09:31:37+00:00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71. 재치 있게 공격해라

71. 재치 있게 공격해라 [[제1484호]  2015년 12월  5일]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있다. 말 한마디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다. 거기에 유머나 재치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초보 운전자들이 흔히 차창 뒤쪽에 붙이는 문구들을 보면 그렇다. 대개는 ‘초보운전’이라고 간단히 써 붙인다. 개중에는 ‘왕초보’ ‘첫 경험’ ‘병아리’ 같은 애교 섞인 문구를 써 붙이는 사람도 있다. ‘지금은 초보, 화나면 람보’ 같은 협박형 문구를 써 붙이는 [...]

By |2018-06-21T09:31:43+00:00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70. 삼가야 할 말들…. 당신은 항상, 언제나, 도대체, 왜

70. 삼가야 할 말들…. 당신은 항상, 언제나, 도대체, 왜 [[제1483호]  2015년 11월  28일] 대화 중에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 한마디 때문에 대화가 중단되는 것이다. 옛말에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고 했다. 그래서 쥐를 쫓을 때도 도망갈 구멍은 남겨 두고 쫓아야 한다. 부부가 싸울 때 상대를 궁지로 몰아가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끝까지 추적해서 기어코 [...]

By |2018-04-26T09:28:38+00:00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69. 마음속 유치한 어린아이를 보듬어라

69. 마음속 유치한 어린아이를 보듬어라 [[제1482호]  2015년 11월  21일] 누구나 내면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 상처는 내 속에서 유치한 아이가 된다. 그것 때문에 부부간에 힘들고 소통이 어렵다. 그리고 갈등이 된다. 한번은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는 30대 가장이 우리 부부를 찾아왔다. 외모도 훤칠하고 성격도 온유했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젊은이였다. 남들 눈에는 잘나가는 그도 가정만큼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었다. 그가 아내와 가벼운 [...]

By |2018-04-26T09:28:06+00:00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68. 폭력만큼은 결단코 NO

68. 폭력만큼은 결단코 NO [[제1481호]  2015년 11월  14일] 때리는 남편을 감당하기 힘들지만 결손가정을 향한 따가운 시선과 경제적 어려움은 더더욱 감당하기 힘들다.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간다. 그러나 억지로 은폐하는 사이 폭력의 강도는 점점 세어지게 되어 있다. 때로는 끔찍한 비극으로 끝을 맺기도 한다. 맞는 아내들은 때리고 나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는 남편들을 과신한다. 이런 잘못된 애정관과 우유부단한 태도는 문제 [...]

By |2018-04-26T09:27:39+00:00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67. 치매 없는 건강한 노년

67. 치매 없는 건강한 노년 [[제1480호]  2015년 11월  7일]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53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노인 10명 중 한 사람이 치매환자인 셈이고 그 비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진다.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때때로 치매의 초기 증상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디지털 치매도 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다 보니 필요한 것도 기억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가족의 전화번호도 [...]

By |2018-04-26T09:29:09+00:00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66. 부부싸움의 공소시효는 24시간

66. 부부싸움의 공소시효는 24시간 [[제1479호]  2015년 10월  31일] 30대 중반의 나이에 암으로 숨진 젊은 가장이 있었다. 그는 원리 원칙에 투철한 완벽주의자였다. 직원들에게나 가족들에게도 자기처럼 늘 완벽한 일처리를 요구했다.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금방 질책이 잇따랐다. 이런 남편을 둔 아내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속 모르는 사람들은 깔끔하고 유능한 남편을 두어서 좋겠다고 하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고행에 가까운 삶이었다. 이 [...]

By |2018-04-26T09:26:04+00:00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65. 집안 약점 들추면 레드카드

65. 집안 약점 들추면 레드카드 [[제1478호]  2015년 10월  17일] 잠언에 빚보증은 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빚보증을 섰다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아내의 친정 식구 문제로 갈등을 겪는 40대 부부가 있었다. 아내의 오빠가 새로 시작한 사업에 빚보증을 서 준 것이 화근이었다. 설마설마했던 오빠의 사업이 실패로 돌아갔다. 보증 선 금액을 고스란히 물어내야만 했다. 아내는 남편 보기가 [...]

By |2018-04-26T09:23:41+00:00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64. 관객 없이 싸워라 

64. 관객 없이 싸워라 부부 싸움의 두 번째 규칙은 ‘관객 없이 싸우라’는 것이다. 부부가 싸울 때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 상대의 자존심을 짓뭉개는 일이다. 더욱이 자녀들을 관객으로 모셔 놓고 하는 부부 싸움은 자녀들의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부모 가운데 어느 한쪽이 당하는 것을 보면 자녀들은 ‘내가 대신 복수해야지’하며 복수심을 기르게 된다. 그러나 곧 복수할 수 [...]

By |2018-04-26T09:22:52+00:00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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