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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신문] 22.부부사랑 가계부를 쓰자! ①

22.부부사랑 가계부를 쓰자! ① [[제1426호]  2014년 8월  30일] 사랑과 연애는 이상이고 꿈이며 환상일 수 있다. 그러나 결혼은 삶이고 현실이다. ‘유리구두를 찾은 신데렐라는 왕자님을 만나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백설공주는 왕자님의 키스를 받고 깨어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모든 동화는 이렇게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음 이야기, 해피엔딩 뒤 신데렐라의 결혼 생활은 어떨까. 신데렐라는 시어머니 왕비와의 고부갈등 [...]

By |2018-04-25T02:02:14+00:00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21.마주치며 웃자

21.마주치며 웃자 [[제1425호]  2014년 8월  23일] 명화 모나리자가 어마어마한 금액을 호가하는 것은 모나리자가 가진 미소 때문이다. 작품 속 주인공의 은은한 미소 때문에 값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아이는 쉽게 웃는다. 잠을 자면서도 까르르 웃는 모습에서 생명의 신비를 느낄 뿐이다. 사람이 15초만 웃어도 이틀간의 생명이 연장된다는 설도 있다. 그런데 우리 어른들은 웃을 일이 별로 없다. 웃음은 나이와 반비례한다. 일소일소(一笑一少· [...]

By |2018-04-25T02:01:36+00:00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20.노년을 스스로 준비해라

20.노년을 스스로 준비해라 [[제1424호]  2014년 8월  9일] 쏘아버린 화살은 활을 떠나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 활시위를 당긴 이상 마음대로 붙잡아둘 수 없다. 자녀들에 대한 지나친 기대가 노년을 슬프게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순회강연 중 만난 P박사, 서울에서 일류 대학을 나와 결혼을 하자마자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그런대로 정착된 사람이다. 그의 부모를 내가 안다. [...]

By |2018-04-25T02:01:00+00:00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19.배우자를 깍듯이 모셔라

19.배우자를 깍듯이 모셔라 [[제1423호]  2014년 8월  2일]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8번이나 이혼과 재혼을 되풀이 했다. 상대는 최고의 배우도 있었고, 대부호와 사업가, 예술가 등 다양했다. 또 트럭 운전수와 살기도 했다. 그런데 그렇게 좋아보이기만 하던 상대들도 하나같이 매력은 사라지고 싫증과 상처만 안겨줄 뿐이었다. 그녀는 인생의 마지막 장엔 강아지 한 마리와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강아지는 마음에 상처를 주지도 않는다. 실망도 [...]

By |2018-04-25T02:00:32+00:00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18.나이 들어서는 배우자를 챙겨라

18.나이 들어서는 배우자를 챙겨라 [[제1422호]  2014년 7월  26일] 3~4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네 가정은 남존여비의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적이었다. 가정이 여성의 무덤이라고 할 정도로 여성의 지위가 그 문화에 매몰되어 있었다. 그러나 남존여비의 현대적 해석은 ‘남자의 존재가 여자에 의해 비참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남녀평등을 지나 여성상위시대를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남자라는 이름으로 사는 것이 녹록치 않은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은퇴남편증후군 [...]

By |2018-04-25T01:59:55+00:00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17.여보, 밥 먹었어?

17.여보, 밥 먹었어? [[제1419호]  2014년 7월  5일]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인은 잊혀진 여인이라고 한다. 관심 밖에 벗어나 잊혀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인기 절정의 스타가 대중의 초점으로부터 멀어질 때의 비극을 종종 본다. 무관심이 커지면 파멸을 가져온다. 사랑의 종착점은 무관심역에서 시발되는 것이다. ‘사랑과 관심’에 관련하여 젊은 시절 배운 문장이 떠오른다.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과 어쩔 수 없는 기막힌 사연에 [...]

By |2018-04-25T01:59:15+00:00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16.나는 확실히 당신 편이야

16.나는 확실히 당신 편이야 [[제1418호]  2014년 6월  28일] 흔히 효자 남편하고 살기 힘들다고 한다. ‘마마보이’, ‘마마걸’이라는 말이 있다. 마마보이 또한 아내를 힘들게 한다. 그래서 추남은 용납할 수 있지만 마마보이는 봐줄 수 없다고 한다.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육체가 되는 것을 성서에서는 비밀이라고 한다. 한 회사의 중역이 상담 차 찾아왔다. 별도로 살던 노모를 이제는 모셔야만 할 [...]

By |2018-04-25T01:58:33+00:00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15.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한다

15.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한다 [[제1417호] 2014년 6월 21일] 자식은 부모가 베푸는 것의 1/10 아니, 1/100만 해도 효자 소리를 들을 것이다. 부모는 자식이라면 모두를 희생하고 바친다. 자식을 위해 가슴 쓸어내려 보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고, 자녀 때문에 눈물 흘려보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으랴. 부모와 자식 간의 끈끈한 관계는 사랑과 희생과 믿음으로 엮인 삼겹줄과 같다. 그런데 그 끈끈한 [...]

By |2018-04-24T09:27:12+00:004월 24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14.며느리는 내가 잘 해주어야 할 또 다른 딸

14.며느리는 내가 잘 해주어야 할 또 다른 딸 [[제1416호]  2014년 6월  14일] 상냥한 며느리가 사랑받는다. 우둔하고 퉁명스러운 것보다 상냥한 것이 나은 것이다. 그래서 ‘곰보다 여우가 낫다’ 라고 한다. 예쁜 짓 하면 예쁨을 받는다. 그래서 ‘다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한번은 한 제자가 찾아왔다. “선생님, 고부 관계가 조금은 힘들었는데 지금은 시어머니 모시기가 참 쉬워졌어요”라고 한다. 먹는 것 가지고 [...]

By |2018-04-24T09:26:35+00:004월 24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한국장로신문] 13.아들 배후의 부모이기를 포기하라

13.아들 배후의 부모이기를 포기하라 [[제1415호]  2014년 6월  7일] 가정에서도 전통적인 유교문화와 현대의 서구문화가 충돌한다. 그것을 우리는 세대차이라고도 하고 문화격차라고도 한다. 한때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회자되었다. 내 아내도 “공자가 죽어야 가정이 산다”라고 한다. 삼강오륜의 ‘부자유친’과 ‘부부유별’ 이것은 박물관에나 있어야 할 문화유산이다. 이것이 가정을 힘들게 한다. 현대의 패러다임은 부자유친이 아니라 부자유별이다. 부부간의 친밀한 관계가 아들과 아버지의 친밀한 [...]

By |2018-04-24T09:26:05+00:004월 24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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