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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클리닉] 여건이 좋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조건은 남녀가 다르다. 남자들은 외모를 중시하는 반면 여자들은 능력있는 신랑감을 선호한다. 거기에 쿨하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없는 남자는 딱지 맞기 십상이다. 내 주위에 교양과 품위가 있는 한 부부가 있다. 아내는 예쁘고 교양이 있다. 좋은 학벌에 명문가정의 여성이다. 소위 좋다는 조건은 다 갖추었다. 남편은 잘나간다는 ‘사’자가 붙은 사람이다. 공주처럼 최고의 여건 속에서 살아간다. 남보기에는 [...]

By |2018-04-23T19:42:48+00:004월 16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부부 클리닉] 배우자는 하나님이 주신 최대 선물

내가 받은 생애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뇌물과 선물은 다르다. 뇌물은 반대급부를 바라는 것으로 끈달린 올무다. 주는 사람,받는 사람 모두 뒤가 켕긴다. 때로는 들통이 나 망신을 당하기도 하고 잘 나가던 사람이 졸지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본다. 그러나 선물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주는 것이다. 받는 사람을 기쁘게 한다. 주는 사람은 더 기쁘다. 반대급부를 필요로 [...]

By |2018-04-23T19:42:48+00:004월 16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부부 클리닉]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대화 장벽

거절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그것은 대화의 장벽이다. 이순의 언덕에서 돌이켜보니 가족에게 좀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회한이 있다. 34년동안 지지고 볶으며 살아왔다. 그러나 내게도 아내한테 잘해온 일이 한 가지는 있다. 그동안 아내가 무엇을 요구하거나 해달라고 하면 한번도 ‘안돼’하고 말해본 적이 없다. 무조건 항상 ‘OK’ 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었는지,아니면 ‘No’라고 할 수 있는 용기가 없었는지 모르겠다. 아내의 어떠한 [...]

By |2018-04-23T19:42:48+00:004월 16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부부 클리닉] 사모가 행복해야 교회가 행복하다

전화를 받는 태도를 보면 부부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여인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10초도 안되어 끊었다면 그 여인은 누구일까? 물어볼 필요도 없다. 그것은 분명 아내다. 무표정하게 감정도 없이 “그래 알았어”하면 끝이다. 저쪽에서는 말을 더 하려고 하는데 이쪽에서는 벌써 끊었다. 만일 연인 사이라면 표정이 달라질 것이다. 웃음 띤 얼굴로 통화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먼저 끊지도 않을 것이다. [...]

By |2018-04-23T19:42:48+00:004월 16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부부 클리닉] 결혼전 장점이 단점으로 변한다

결혼 전에는 나와 다른 점이 매력으로 보인다. 데이트할 때 좋아보였던 상대의 장점들이 결혼과 더불어 단점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처음 만났을 때는 과묵하고 말 없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 신뢰할 수 있고 행복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결혼을 했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그는 말이 없다. 집에 들어오면 말이 없는 남편,그가 여전히 좋아보일까? 말없는 그 사나이와 같이 사는 여인이 행복할까? 같이 살아보니 [...]

By |2018-04-23T19:42:48+00:004월 16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부부 클리닉] 행복한 가정과 기업경쟁력

일 중심의 사람과 관계 중심의 사람이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일 중심,목표지향적이다. 직장에서는 100점인데 가정에서는 0점인 아빠가 있다. 나도 일 지향적 사람이었다.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앞만 보고 달렸다. 집에서 언쟁이라도 하고 출근한 날이면 온종일 일할 기분이 아니다. 키스를 받고 출근하는 남편의 연봉이 20%나 높다는 미국의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이 개인의 경쟁력이고 기업의 경쟁력이다. 일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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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클리닉] 해결책 제시하려 했다가 봉변

대화 방식의 차이가 가정을 냉랭하게 만든다. 나는 운전면허시험을 한번에 패스했다. 내 아내는 6차례나 시험을 치르고서야 겨우 면허증을 딸 수 있었다. 내가 이렇게 놀렸다. “6차례나 면허시험을 본 우스운 사람이군.” 아내의 응답도 만만찮다. “그건 우수한 사람이라고요.” 아내가 4번째 시험을 봤을 때다. 퇴근하자마자 “오늘 어떻게 되었지?”하고 물었다. 한참 이야기를 하는데 들어봐도 합격되었다는 것인지,떨어졌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

By |2018-04-23T19:42:48+00:004월 16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부부 클리닉] 남성들이 변할때 가정 건강해져

부부생활세미나를 하면서 결혼생활 10년이상 된 여성들에게 가끔 물어본다. “내가 만일 가정을 다시 시작한다면 현재의 배우자와 다시 만나겠는가?” 이 질문에 80%이상의 여성이 기회가 된다면 바꾸어 보겠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그간 당하고 산 것도 억울한데 뭘 다시 만나요”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70% 남성들은 다시 만나겠다고 한다. 여자들은 부족을 느끼고 아쉬움이 많은데 왜 남자들은 별 문제가 없고 둔감한 [...]

By |2018-04-23T19:42:48+00:004월 16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부부 클리닉] 서로 다른 사랑의 방정식

여자들은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의미있는 날로 점을 찍고 지나가야 한다. 그냥 지나쳐버리면 무심한 남자로 찍힌다. 그리고 마치 인생 전체가 배반 당한 것같은 서운함을 갖는다. 그러나 남자들은 결혼기념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결혼기념일이나 생일도 365일 중의 하루와 똑같다. 오히려 조금 거추장스럽게 여겨 여느 날처럼 지냈으면 한다. 그러나 여자들은 조그마한 선물 하나에도 행복을 느낀다. 어느날 갑자기 [...]

By |2018-04-23T19:42:49+00:004월 16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부부 클리닉] 부드러운 연인으로 다가가라

[부부 클리닉] 부드러운 연인으로 다가가라 나는 집에서 아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때가 있다. 왜 귀찮게 따라다니느냐고 성화를 한다. “집안에 아는 사람이 당신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하면서 서로 웃는다. 가족간에도 사랑과 관심을 투사하는 대상이 다르다. 남편들은 아내지향적이다. 남자는 밖에서 일할 때 아내라는 존재는 잊어버린다. 그러나 집에 오면 남편들은 아내를 찾는다. 아이 이름 부르고 집에 들어와도 찾는 것은 [...]

By |2018-04-23T19:42:49+00:004월 12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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