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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조선 18. 나이 들어서는 배우자를 챙겨라

시니어조선 18. 나이 들어서는 배우자를 챙겨라 3~4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네 가정은 남존여비의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적이었다. 가정이 여성의 무덤이라고 할 정도로 여성의 지위가 그 문화에 매몰되어 있었다. 그러나 남존여비의 현대적 해석은 “남자의 존재가 여자에 의해 비참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남녀평등을 지나 여성상위시대를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남자라는 이름으로 사는 것이 녹록치 않은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은퇴남편증후군 [...]

By |2018-04-23T19:43:43+00:004월 10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시니어조선 17. 여보, 밥 먹었어?

시니어조선 17. 여보, 밥 먹었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인은? 버림받은 여자, 돈 없는 여자, 못생긴 여자중 제일 불쌍한 여인은 누구일까? 셋 중에서 어느 것도 정답이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인은 잊혀진 여인이라고 한다. 관심밖에 벗어나 잊혀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인기절정의 스타가 대중의 초점으로부터 멀어질때의 비극을 종종 본다. 무관심이 커지면 파멸을 가져온다. 사랑의 종착점은 무관심역에서 시발되는 [...]

By |2018-04-23T19:43:43+00:004월 10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시니어조선 16. 나는 확실히 당신 편이야

시니어조선 16. 나는 확실히 당신 편이야 흔히 효자 남편하고 살기 힘들다고 한다. ‘마마보이’, ‘마마 걸’이라는 말이 있다. 마마보이 또한 아내를 힘들게 한다. 그래서 추남은 용납할 수 있지만 마마보이는 봐줄 수 없다고 한다.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육체가 되는 것을 성서에서는 비밀이라고 한다. 한 회사의 중역이 상담 차 찾아왔다. 별도로 살던 노모를 이제는 모셔야만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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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조선 15.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한다

시니어조선 15.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한다 자식은 부모가 베푸는 것의 1/10 아니, 1/100 만해도 효자소리를 들을 것이다. 부모는 자식이라면 모두를 희생하고 바친다. 자식을 위해 가슴 쓸어내려 보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고, 자녀 때문에 눈물 흘려보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으랴. 부모와 자식 간의 끈끈한 관계는 사랑과 희생과 믿음으로 엮인 삼겹줄과 같다. 그런데 그 끈끈한 사랑이 식어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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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조선 14. 며느리는 내가 잘 해주어야 할 또 다른 딸

시니어조선 14. 며느리는 내가 잘 해주어야 할 또 다른 딸 상냥한 며느리가 사랑 받는다. 우둔하고 퉁명스러운 것보다 상냥한 것이 나은 것이다. 그래서 ‘곰보다 여우가 낫다.’ 라고 한다. 예쁜 짓 하면 예쁨을 받는다. 그래서 ‘다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한번은 한 제자가 찾아왔다. “선생님, 고부관계가 조금은 힘들었는데 지금은 시어머니 모시기가 참 쉬워졌어요.” 라고 한다. 먹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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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조선 13. 아들 배후의 부모이기를 포기하라

시니어조선 13. 아들 배후의 부모이기를 포기하라 가정에서도 전통적인 유교문화와 현대의 서구문화가 충돌한다. 그것을 우리는 세대차이라고도 하고 문화격차라고도 한다. 한때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회자되었다. 내 아내도 “공자가 죽어야 가정이 산다.” 라고 한다. 삼강오륜의 ‘부자유친’과 ‘부부유별’ 이것은 박물관에나 있어야 할 문화유산이다. 이것이 가정을 힘들게 한다. 현대의 패러다임은 부자유친이 아니라 부자유별이다. 부부간의 친밀한 관계가 아들과 아버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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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조선 12. 변화하는 가정에 위기가 없다.

시니어조선 12. 변화하는 가정에 위기가 없다. ‘너 없이 못살겠다’고 매달리다 ‘너 때문에 못살겠다’고 한다.하루아침에 팽당하는 아내나 남편들은 격세지감에 괴로울 것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베이컨이 말했다. ‘남편에게 있어서 아내란 초년에는 여주인공이고, 중년에는 친구이고, 노년에는 유모다’ 남자의 약속은 空約 아내들은 착각한다. 연애시절 남자가 잘해주면 평생 호강할 것이라 나름대로 온갖 상상을 하고 결혼에 대한 환상적인 밑그림을 자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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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조선 11. 치매없는 건강한 노년

시니어조선 11. 치매없는 건강한 노년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53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노인 10명중 한사람이 치매환자인 셈이고 그 비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진다. 물건을 어디에 놓았는지 몰라 헤매기도 한다. 가스 불을 끄지 않아 음식을 태우기도 한다.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때때로 치매의 초기증상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건망증과 치매 건망증과 치매는 초기단계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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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조선 10. 기대 지수를 낮춰라

시니어조선 10. 기대 지수를 낮춰라 중년을 넘기면서 남자는 여성화되고 여자는 남성화된다고 한다. 내 아내도 그렇다. 부드럽고 온순했던 이 전의 내 아내가 아니다. 때로는 이 여자가 내 아내 맞아 라는 생각까지 든다. 아내가 무서워 어느 교도소의 사형수이야기가 있다. 한 명의 사형수가 탈옥을 하였다. 그런데 하루 만에 그 탈옥사형수가 교도소로 다시 되돌아왔다. 왜? 사형수의 대답은 이렇다.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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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조선 09. 나이가 들어도 남자는 굶주린 늑대

시니어조선 09.나이가 들어도 남자는 굶주린 늑대 남정네들은 힘이 빠지면 정력이 모두 입으로 모인다. 그것도 안 되면 눈으로 모이고 그마저 안 되면 생각 속에 머무른다. 젊으나 늙으나 남자들은 성에 굶주린 동물이다. 수컷들은 항상 허기를 느낀다. 각질화 된 성욕의 속살로 충만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약’의 도움으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 남자를 짐승이라고도 한다. 남자와 짐승의 [...]

By |2018-04-23T19:43:43+00:004월 10th, 2018|두상달 칼럼, 칼럼|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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