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칼럼

116. 밤에는 매력적인 배우자로

116. 밤에는 매력적인 배우자로 [[제1531호]  2016년 12월  24일] 남편은 왕이 되고 싶은 심리가 있다. 하지만 사회나 조직에서는 쉽지 않다. 집단 속에서 왕이 될 수 있는 확률은 10만 분의 1, 100만 분의 1이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다르다. 그런데 빡센 마누라 때문에 남자들이 오금을 못 편다. 자존심이 꺾인다. 왜 밤에 외박하고 헤맬까. 빡센 마누라 때문이다. 길거리를 헤매면서 왕 될 거리를 [...]

By |2018-06-21T06:00:17+00:00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115. 최고의 친밀한 대화

115. 최고의 친밀한 대화 [[제1530호]  2016년 12월  17일] 아름다운 성! 그곳에 축복의 보고가 있다. 성은 최고의 친밀한 소통이다. 부부간에 이루어지는 성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화이다. 부부의 성은 단순한 육체적 일치뿐만 아니다. 정서적 정신적으로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 성생활은 부부관계의 정서적 기상도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성에 있어 중요한 것은 횟수가 아니다. 얼마나 깊이 하나 됨을 느끼는가이다. ‘You, Being Beautiful(아름다워지기)’의 [...]

By |2018-06-21T06:00:24+00:00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114. 바꾸어 보아도 그것이 그것이다

114. 바꾸어 보아도 그것이 그것이다 [[제1529호] 2016년 12월 10일] 노인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중년의 일탈은 말할 것도 없다. 한국 남자 40%가 불륜이라는 통계가 있다. 아니 그 이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힘이 있는 한 발사하는 것이 수컷들의 본성이다. 성에 관한한 남자들은 일탈 심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외도심리에 ‘쿨리지 효과’ 라는 것이 있다. 질펀하게 늘 같이 살아가는 파트너가 [...]

By |2018-06-21T07:03:47+00:00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113.내가 니 시다바리가?

113.내가 니 시다바리가? [[제1526호]  2016년 11월  26일] 요새는 맞벌이 부부가 대세다. 그런 맞벌이 부부가 말다툼을 하게 됐다. “그렇게 힘들면 회사 때려치우고 집에서 살림이나 해. 그깟 벌면 몇 푼이나 번다고 매일같이 이런 식으로 살아야 해!” “뭐? 그깟 몇 푼?”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같이 소리를 질렀다. “내가 왜 아이를 안 낳으려고 하는 줄 알아? 자기가 버는 [...]

By |2018-06-21T07:03:38+00:00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112. 이제 겨우 4개월 살아보고

112. 이제 겨우 4개월 살아보고 [[제1527호]  2016년 11월  19일] 결혼한 자녀가 마냥 싸우기만 한다며 부모가 상담을 의뢰해왔다. 결혼 4개월째인 새내기 부부이다. 신랑은 아침마다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아내 때문이다. 당연히 제대로 된 아침 밥상은 기대도 할 수 없다. 신부는 겨우 일어나 눈을 비비며 아침을 차려 주기는 한다. 시리얼에 우유, 달걀 프라이가 기본 메뉴다. 결혼 전 [...]

By |2018-06-21T07:03:52+00:00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111. 부부 기싸움

111. 부부 기싸움 [[제1526호]  2016년 11월  12일] “부부 싸움 후 제 무기는 말 안 하고 버티는 거예요. 오늘로 5일째 묵언수행 중입니다. 절대 제가 먼저 말하지 않을 거예요. 말 안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나요?” 이메일로 상담을 청해 온 부부 사연이다. 그녀의 하소연을 읽다 보니, 지금 열심히 헛다리 긁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신랑은 ‘여자는 [...]

By |2018-06-21T07:53:38+00:00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110. 당장 손 잡아라

110. 당장 손 잡아라 [[제1525호]  2016년 11월  5일] 많은 부부들이 대화의 단절로 갈등을 겪고 있다. 미국 부부들의 평균 대화시간은 하루 8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함께 살면서도 하루 한 시간의 대화도 못한다. 이것이 오늘날 부부들이 사는 서글픈 현실이다. 물론 한국 부부들의 대화도 마찬가지이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더 중요한 것이 대화의 내용이다. 프랑스나 미국과 달리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가십거리나 다른 [...]

By |2018-06-21T07:53:46+00:00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0 댓글

행복하게 나이들기

한동안  웰 비잉( Well-being) 이라는 말이 유행이었다. 지금은 참살이로 번역되어 유기농 식품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 정도로 생각 된다. 존엄사 논란에서 편히 고통 없이 품위있게 죽는 것에 관해 관심이 많아지더니 웰 다잉 (Well-dying) 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이제는 삶과 죽음 사이에 잘 늙어 가야 하는 것이 화두가 되었다.  웰 에이징(Well-aging)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워낙 고령화 사회에 [...]

By |2018-04-30T02:04:39+00:004월 30th, 2018|김영숙 칼럼|0 댓글

정말 사랑한다면

내 외손자 다빈이는 할아버지를 정말 좋아한다. 그 애는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다. 10살이던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비행기 태워 주니 혼자 15시간을 비행기타고 왔다.  외가에 오는 것을 싫다하지 않고 와 주는 게 고맙다. 할아버지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맛있는 거를 먹을 때도 할아버지랑 먹었으면 좋을 텐 데하며 아쉬어 한다. “할아버지 냄새 좋아” 그러면서  쿵쿵거리며 뒤를 따라 다닌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대한민국의 아빠들이 [...]

By |2018-04-30T02:04:08+00:004월 30th, 2018|김영숙 칼럼|0 댓글

늙을수록 배려하는 사랑이 필요하다.

김영숙 원장(가정문화원) 머리가 희끗한 노부부가 서로의 손을 꼬옥 잡고 산책을 한다. 평화스러워 보여 보는 내 마음이 다 흐뭇하다. ‘저리 곱게 늙어가시다니. 나도 저렇게 되었으면 참 좋겠네’ 이런 생각을 한다. 사실 그 분들도 살아오면서 온갖 풍상을 다 겪었을 것이다. 자식문제로 애를 태우기도 했을 것이고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큰 파도를 넘기도 했을 것이며 질병 때문에 고통스럽고 가슴 [...]

By |2018-04-30T02:03:40+00:004월 30th, 2018|김영숙 칼럼|0 댓글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