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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018-04-18T18:53:20+00:00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철없는 어린아이

<시사매거진 2012년 5월호> 열명 중 두 쌍이 연상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철없는 어린아이 - (사)가정문화원 두상달이사장 여성 연상 커플이 갈수록 늘고 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1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연상인 초혼 부부의 비중이 15.3%에 이른다. 10년 전 11.3%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여인들이 연하의 남성들을 선호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거기에 꽃미남이나 까도남이면 금상첨화다. 그래서 여인들이 연하커플을 만나면 “금메달”, 동갑내기는 “은메달”, 연상커플은 “동메달”, 그것마저 없으면 “목메달”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문제는 나이가 많든 적든 남편은 남편 대접을 제대로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연하남이라해도 남편으로서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고 남성성을 인정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남편을 향한 아내의 칭찬과 격려는 보약과 같다. <자존심에 목숨 걸고, 사랑에 [...]

4월 24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이혼이야기 ] 연상연하 커플

<이혼이야기 2012년 5월호> 연상연하 커플 - (사)가정문화원 두상달이사장 연상연하란 여자가 연상이고 남자가 연하인 경우를 말한다. 남녀가 바뀌면 나이차이가 스무 살이 되어도 이슈가 안된다. 자기보다 연하의 남자를 만난 연상연하 커플이면 “금메달”, 동갑내기는 “은메달”, 연상커플은 “동메달”, 그것마저 없으면 “목메달”이라고 한다. < 연상연하커플> 예전 같으면 나이차이가 결혼 결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지만 이제 결혼적령기라든가 적정한 나이 차이 같은 말은 진부하다. 나이 차이를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들도 연상연하커플에 대한 반감이 별로 없다. 만혼 추세에 독신여성이 늘고 있다. 이들이 연하 남성이라도 찾아 가정을 이루면 개인이나 사회를 위해 바람직하기도 하다. 반면 연상연하 커플이 많아지는 것과 비례해 남자들의 소리가 차츰 적어지고 있다. 남자가 꽃미남이니 꽃중년이니 하는 언어로 포장되고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크리스찬CEO 5월호] 결혼은 삶이고 현실이다

<크리스챤CEO 5월호> 결혼은 삶이고 현실이다 - 두상달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 가정의 해체는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일으킨다. 당사자들 뿐만아니라 그 자녀들에게까지도 재앙이다. 또한 많은 청소년문제를 일으키고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정해체로 인하여 지불하게 되는 사회적 비용 또한 천문학적 수치이다. 결혼을 꿈속에 아니 이상적인 기대와 낭만속에서만 치루어지기 때문이다. 결혼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이질적인 두 사람이 결합하는 것이다. 그래서 갈등도 있기 마련이다.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면서 때로는 엉키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한다. 고로 사랑하는 방법만 아니라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모르니 꼬이기만 하고 힘들어 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식 준비를 위하여 호화로운 예식장이며 혼수감 등 외면적 준비에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크리스찬CEO 4월호] 잡종강세

<크리스챤CEO 4월호> 잡종강세 - 두상달 21세기는 변화의 시대다. 국경이나 민족이라는 의미와 개념이 퇴색되고 있다. 단일민족은 더 이상 국가의 브랜드나 경쟁력이 될 수 없다. 한국도 다문화국가로 대변신하고 있다. 매년 국제결혼하는 커플이 3만쌍이 넘고 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것은 새로운 국가 경쟁력을 잉태하는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뭉친 사회가 세계를 이끌어간다. 변화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다양함을 수용하고 스스로 변해야 한다. 코드가 같은 사람끼리의 사회는 퇴화된다. 한국 남성들은 일을 위한 변화는 수용하면서도 가정에서는 아직도 가부장적 문화에 젖어 있다. 급변하는 가정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가정이 위기로 몰린다. 사회가 변하는 것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됨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당장 내 아내, 내 남편, 내 자녀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해보라.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이혼이야기] 문제가 생기면 전문가를 찾아라

<이혼이야기 2012년 4월호> 문제가 생기면 전문가를 찾아라 - (사)가정문화원 두상달이사장 얼마 전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가정문화원 부부캠프가 있었다. 우리 부부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참석한 부부들을 상담해 주었다. 짧은 상담시간 때문에 모두 아쉬워하면서도 답답함을 호소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잠시라도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니 살 것 같더라는 얘기다. 문제없는 가정은 없다.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 문제를 키우는 것이 문제다. 지금은 멘토의 시대다. 부부에게 올바른 멘토만 있어도 갈등은 사라진다. 요즘처럼 전문가를 찾기도 어려웠던 25년전에 나도 그런 멘토를 만났다. 멘토를 찾고 난 이후 우리 가정은 달라졌다. < 나를 변화시킨 부부교육> 여러 가지로 미숙했던 우리 부부는 서로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있었다. 어느 날 아내가 내게 생각지도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크리스찬CEO 2월호] 만짐의 기적, 몸도 마음도 만져라

<크리스챤CEO 2월호> 만짐의 기적, 몸도 마음도 만져라 ‘노인 3명 중 2명 성생활’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노인의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연구결과’에서 밝혀진 결론이다.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노년의 성생활도 이젠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갖는 단계에 왔다. 지극히 개인적인 가정사라 생각하겠지만 성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노년가정도 위기를 맞을 수 있고 이는 결국 국가적 손실이기 때문이다. 성(性)이란 결국 접촉이다. 꼭 섹스를 하지 않는다 해도 잦은 접촉만으로도 부부관계는 훨씬 윤택해 질 수 있다. 부부간 살을 맞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관계라  도 친밀감이 떨어지고 서먹해진다. 평소 포옹이나 손을 잡는 정도의 습관이라도 가져보자. 천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접촉이 더 큰 효과가 음을 알게 될 것이다. < 만지며 삽시다> 사람은 온몸에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이혼이야기] 만짐의 기적

<이혼이야기 2012년 2월호> 만짐의 기적 요즈음 모든 언론에서 앞다투어 다루는 화제가 ‘왕따’다. ‘왕따학생, 왕따교사, 왕따아빠, 왕따직장인’까지 왕따가 엄청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왕따의 대상을 보면 왕따 당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힘들 정도다. 부모가 이혼한 아이, 잘난척 하는 아이, 공부만 잘하는 아이도 모두 왕따의 대상이다. 왕따 당하지 않으려고 평범한 아이가 일부러 비행청소년이 되기로 한다. 왕따와 폭력에 시달려도 보복이 두려워 교사나 부모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고통받은 아이들이 넘쳐난다. 참으로 잔인한 사회가 되었다는 한탄이 절로 나온다. 더 끔찍한 것은 가해학생들 스스로 얼마나 엄청난 죄를 짓고 있는지 모른다는 심각한 도덕불감증이다. 핵가족, 맞벌이부부, 저출산이 빚어내는 우리시대의 불편한 진실이다.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을 고쳐야 다음 소라도 잃지 않는다.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이혼이야기] 예비부부들에게

<이혼이야기 2011년 9월호> '결혼에도 면허증이 필요해' 결혼(Wedding)이 아닌 결혼(Marriage)을 준비하라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은 혼수를 장만하고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결혼식, 폼 나고 광나게 치러야지.” 이런 심리에 편승해 예식업자들도 호화찬란한 결혼식을 부추긴다. 빛을 얻어서라도 나에게 처지지 않는 결혼식을 해야 목에 힘이 들어간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돈을 써 가며 사치스럽게 준비한 결혼식은 단 30분이면 끝이 난다. 화려한 결혼식이 행복한 가정을 보장해 준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세계적으로 호화찬란했던 영국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결혼식을 보라. 그 종말이 어떠했나? 호화찬란한 결혼식을 치르고도 걸핏하면 헤어지는 게 요즘 세상이다. 어떤 젊은이는 결혼식장에서 드레스를 잘못 밟아 찢어졌는데 그 것이 시비가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이혼이야기] 이혼,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일 수 있다.

<이혼이야기 11월 칼럼> 이혼, 또다른 문제의 시작일 수 있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한다고 한다. 그러나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그래도 낫다. 그렇다면 이혼은 어떤가. 이혼은 십중팔구 후회한다. 해 보고 안 해보고 망설일 가치가 없다. 이혼은 당사자들 모두에게 가장 큰 충격이다. 수명이 몇 년 짧아질 만큼 엄청난 스트레스다. 일단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 따른다. 애써 함께 일군 가정경제가 한 순간에 무너진다. 게다가 사랑의 결실인 자녀는 어떤가. 부모 잘못 만나 거저 얻은 끔찍한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야 한다. 이혼 하는 부부들은 자식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같으면 자식을 생각해서 상당부분 참고 넘어갈 일을 요즘은 절대로 참지 않으려 한다. 만연한 이기주의의 소산이란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자녀로부터 떠나라

자녀로부터 떠나라 (고우경제 2011년 겨울호) 3대 불가사의가 있다. 첫째 퇴직한 남편 예쁘게 보아주기, 둘째 결혼한 아들 내 아들 만들기, 셋째 앙드레김(고인) 색깔 있는 옷 입히기 라고 한다. 결혼한 아들은 내 아들이 아니다. 다른 여자의 남편일 뿐이다. 삼강오륜의 윤리가 가정을 힘들게 만든다. < 역 삼강오륜> 한때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회자되었다. 삼강오륜의 ‘부자유친(父子有親)’과 ‘부부유별(夫婦有別)’ 은 이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이것이 가정을 힘들게 한다. 현대의 패러다임은 부자유친이 아니라 부자유별이다. 부부는 하나 되어야 하고, 부모는 이제 자녀로부터 떠나야 한다. 바로 역(逆)삼강오륜이다. 떠나지 못함으로 고부갈등이 생기고 자녀들을 힘들게 만든다. 우리의 ‘한(恨)’이라는 용어는 5000년 동안 여인들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에서 나왔는지도 모른다. 의무만 있었지 권리는 [...]

4월 20th, 2018|Categories: 두상달 칼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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