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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018-04-18T18:53:20+00:00

253. 우리의 죄과를 용서하여 주시고 이 땅을 고쳐주소서

우리의 죄과를 용서하여 주시고 이 땅을 고쳐주소서 두상달 장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과 신음 중에 있습니다. 땅의 길이 안 보이는 이때에 하늘을 향한 길이 있어 하나님께 기도 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 하나님아버지! 우리의 불순종과 잘못을 통회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오니 우리의 죄과를 용서하여 주소서! 이 땅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속히 개발되어서 이 질병이 이 땅에서 완전히 소멸되게 하여 주시고 이미 확진된 환자들을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소서! 생명을 걸고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이 [...]

8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52. 경제가 나빠진다고 이혼을?

경제가 나빠진다고 이혼을? -김영숙 (사)가정문화원 원장 반포교회 권사 이혼율과 경기불황이 관계가 있을까? 이혼 사유 중 경제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반 경제 성장과 함께 이혼율이 크게 늘어났다. 여성들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짐으로 인해 경제력을 갖게 되고 집안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할 말을 하고 경제권을 갖게 된 아내들이 권리를 주장하게 되었다. 더 이상 참고 살지 않겠다는 권리 선언이 이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경기불황으로 인한 실직이나 경제적 어려움이 이혼의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혼에 대한 여러 가지 통계청 통계와 자료들은 실제로 경제적 이유로 이혼하는 경우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분석했다. 부부사이의 사랑과 신뢰는 실종되고 눈앞의 생활고로 인한 갈등이 커지기 [...]

8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51. 쫀심에 목숨 걸고, 사랑에 목숨 걸고

쫀심에 목숨 걸고, 사랑에 목숨 걸고   ‘남자는 자존심에 목숨 걸고 여자는 사랑에 목숨 거는 동물’이라고 한다. 그만큼 남자들에게는 긍지와 자존심이 중요하다. 남자들은 주로 ‘일’과 ‘아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한다. 직장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자신의 유능함을 인정받는 것이 남자들에게는 목숨만큼 중요한 일이다. 반면 여자들에게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중요하다. 여자들은 다른 사람을 보살피고 세심하게 돌보려는 천부적인 욕구를 지나고 있으면서, 동시에 보호받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 남편의 사랑과 관심은 아내에게 신경안정제와 같다. 어떤 인류학자는 “아내들은 사랑한다는 고백을 수백 번 들어도 결코 진력내지 않는 이상한 동물”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이 사랑을 표현하는 데 서툴다는 것이다. 여기에 부부간의 사랑 표현에 너그럽지 못한 우리 [...]

8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50. 달라서 살 수 없다고

달라서 살 수 없다고   부부가 찰떡궁합으로 딱딱 맞는 부부는 지구상에 없다. 달라서 살 수 없다고 아우성이다. 부부는 영원히 모를 손님(eternal stranger)이라고 한다.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도 한다. 같이 살면서도 다른 것이 부부다. 부부라고 딱딱 들어맞을 수는 없다. 행복해야 할 부부들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갈등을 하고 평생 싸운다. 사랑하면서도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부부는 무엇으로 싸우나 우리는 시시한 것, 지극히 사소한 일로 부부싸움을 한다. 남북통일과 인류평화를 위해서는 결코 싸워 본 일이 없다. 때때로 우리 부부는 냉·난방조절 문제로 부딪친다. 더운 여름에 차를 타면 나는 에어컨을 켜야 한다. 그런데 아내는 에어컨을 끄라고 성화다. 찬 [...]

3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49. 사춘기 자녀, 갱년기 아내 그리고 나

사춘기 자녀, 갱년기 아내 그리고 나 북한에서 남한으로 못 쳐들어오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사춘기 아이들이 워낙 무서워서라고 한다. 사춘기 아이들은 화를 잘 내고 입 다물고 삐지기를 잘한다. 사춘기와 갱년기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인 자리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결혼하는 나이가 늦어지다 보니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엄마가 갱년기를 맞는 경우가 많다. 사춘기와 갱년기가 겹치면 집안 분위기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아슬아슬해진다. 사춘기도 갱년기도 호르몬의 작용이라 의지로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오죽하면 사춘기와 갱년기의 전쟁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바로 10/40 Crisis이다. 갱년기와 은퇴남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내의 갱년기와 남편의 은퇴가 겹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아마도 이때가 결혼생활을 통틀어 가장 위험한 [...]

3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48. 물건 하나 사는데도

물건 하나 사는데도   부부가 서로 부딪치기 쉬운 일 가운데 하나가 쇼핑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많이 달라졌지만, 남자들은 대체로 쇼핑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심지어 아내의 쇼핑을 따라나서는 일이 때로 곤욕스럽기도 하다. 신혼 초에 멋도 모르고 아내의 쇼핑에 따라나선 일이 있다. 백화점에서 옷을 고르는데 한참 동안이나 이 옷 저 옷 여러 벌을 입어 보던 아내가 불쑥 다른 매장으로 가자고 한다. 나는 점원 보기가 민망해서 얼굴이 붉어졌지만, 아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매장으로 가서 이 옷 저 옷을 또다시 입어본다. 옷을 입어 볼 때마다 내게 와서는 색깔이 어떠냐, 디자인이 어떠냐, 이것저것 따져 묻기에 그저 “좋아, 괜찮아. 그거 사” 하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런데 [...]

3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47. 2020 경자년 벽두에

2020 경자년 벽두에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 나라에 세계에 유례가 없는 영적 부흥과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반만년 동안 찌든 가난 속에서 헐벗고 굶주렸던 이 나라에 오늘의 물질적 풍요와 부흥을 허락하여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적 물질적 축복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요 선물이건만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불순종한 우리의 죄과를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잘못과 허물로 이 땅에는 혼돈과 갈등과 불안의 짙은 먹구름이 덮여있습니다. 지역 간 계층 간 그리고 이념적 갈등으로 국론은 분열 되어있고 나라는 두 동강 난체 70년이 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언제까지 이 [...]

3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46. Love partner / Life partner

Love partner / Life partner   결혼은 최고의 선택과 판단을 필요로 한다. "결혼은 판단력의 부족으로 이혼은 이해력의 부족으로 재혼은 기억력의 부족으로 하게 된다." 는 말이 있다. 낭만과 사랑으로 결혼했다가 절망의 현실 앞에서 이혼을 하게 된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내 아내에게 물어보았다. "돈 많은 못생긴 남자와 돈은 없어도 잘생긴 남자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당신은 누구를 선택 하겠느냐?" 아내는 휙 쳐다보더니 두말않고 "돈 많고 잘생긴 남자"라고 대답한다. 그래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이 어디 있느냐 하고 웃고 말았다.   젊은이들 축제마당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특강을 한 적이 있다. 남자대학생들과 미혼청년들에게 이상적 배우자 상을 물어보았다. 남자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예뻐야 한다고 [...]

3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45. 알고보니 우아한 백조였다

알고보니 우아한 백조였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남자와 여자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예술이다. 대부분의 부부들을 멀리서 보면 더없이 다정하게 보인다. 외관상으로 보이는 부부의 모습과 실제 속사정은 다르다. 경영대 AMP 과정 부부모임에서 강의를 한 일이 있다. 강의가 끝난 후 어느 여자CEO 한분이 다가오더니 말했다. "사모님은 행복하시겠어요. 좋은 남편과 같이 살으니…."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옆에 서 있던 내 아내가 한 마디를 거든다. "뭐요 한번 같이 살아볼래요?" 라고 해서 한바탕 웃었다. 남 보기에 좋아 보이는데 결혼생활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좋았던 사랑의 관계도 익숙해지면 시들해진다. 그래 사람은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것에는 설렘과 기대가 있다. 익숙해 질 [...]

3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244. 또 하나의 바벨탑 – 무한 장수시대

또 하나의 바벨탑 - 무한 장수시대   점점 늘어나는 인간의 수명은 몇 살까지가 될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속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장수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금도 첨단 과학은 불로장생 현대 불로초를 연구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수명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시대 27명의 임금님 평균 수명은 46.1세 고려시대 34명의 임금 평균 수명도 42.3세에 불과했다. 중국 최초의 황제로 백방으로 장수초를 구했던 장수의 아이콘 진시황제 수명도 49세까지가 그의 생명줄이었다. 역대 중국 황제들 평균수명39세이고 로마 황제들도 37세에 불과했다. 그러니 우리는 역대 황제들보다도 두배 이상 장수의 축복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성경에 기록된 사람들을 제외하고 지구상 공식적인 최장수인은 122세까지 살았던 블란서 진칼벵이다. 비공식 기록에는 중국의 이청운(1677~1933)이라는 [...]

3월 27th, 2020|Categories: 두상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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