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글2018-06-19T05:54:41+00:00

166. ‘미투운동’을 보며 …

166. ‘미투운동’을 보며 …

[[제1586호] 2018년 3월 10일]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인 성은 선 기능이 있는가 하면 가장 많은 문제와 재앙을 가져오는 역기능도 있다.호프만 박사는 부부이혼 사유의 8~90%가 성 문제나 성적 부조화 문제로부터 비롯된다고 했다.

최근 성관련 문제가 가장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바로 미투 운동이다.

미투(#Me Too Movement)는 성폭력을 당한 사람들이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65. 일자리유감

165. 일자리유감
[[제1585호] 2018년 3월 3일]

설날 명절 온 가족이 모이게 되면 세대마다 관심사들이 다르다.

건강에 유념하는 어른과는 달리 기혼 자녀들은 출산이나 자녀 양육이 최대 관심사다. 미혼자들에게는 결혼이나 취업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 대학을 나오고도 취업이 안 돼 취준생으로 설명절 귀향마저 포기한 젊은이들이 많다.

그런가하면 부모에게 아예 의지하거나 빌붙어 사는 우아한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64. 고향엔 가족이 있다

164. 고향엔 가족이 있다

[[제1584호] 2018년 2월 17일]

명절이 되면 모두가 고향을 찾는다. 그리고 주부들은 ‘명절병’을 앓는다. 시댁에 가서 겪을 육체적ㆍ정신적 피로에 걱정이 앞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하면 불안, 초조, 위장장애, 우울증까지 이어진다. 소위 말하는 명절증후군이다.

요즘엔 며느리뿐 아니라 자녀들도 진학과 취업, 결혼 등의 질문에 힘들어한다. 명절을 거듭하면서 이런 고통이 반복되는 이유는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63.브라보 마이 라이프!

163.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1583호] 2018년 2월 10일]

‘브라보 유어 라이프’라는 보험 광고 카피가 있었다. 누구는 이 카피가 어법에 맞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나 언어란 감각적으로 확 와 닿으면 되는 게 아닌가? 나는 이 말이 좋다. 마치 내 인생이여! 힘을 내라! 브라보! 하는 것 같아서다.

나이가 들어가는 즈음의 나는 나이가 드는 것도 축복이라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62. 생각이나 삶을 리모델링하자

162. 생각이나 삶을 리모델링하자
[[제1582호] 2018년 2월 3일]

삶의 행복이나 만족도는 나이에 따라 변한다. 일반적으로 2-30대는 비교적 행복지수가 높다. 그러다가 서서히 내리막길을 달린다. 4-50대에 최저점을 통과한 뒤 6-70대에 이르러 다시 올라간다. 선진국에서 가장 행복한 세대는 70대라고 한다. 소득이나 생활수준과 상관이 없다. 그리고 4-50대 행복지수가 최저점이 된다는 것이다. 4-50대 행복은 일생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61. 싸우며 정든다

161. 싸우며 정든다
[[제1581호] 2018년 1월 27일]

갈등 없는 삶이란 없다. 결혼 생활 역시 갈등의 연속이다. 사랑한다고 갈등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갈등한다고 사랑이 없는 것도 아니다. 부부갈등이 없는 곳이 있다. Solo로 살거나 독거노인으로 살면 부부갈등은 없다.

갈등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건강한 부부는 갈등을 통해 더욱 성숙한 관계로 나아간다. 그런가 하면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60. 100세 시대의 인생 후반전

160. 100세 시대의 인생 후반전
[[제1580호] 2018년 1월 20일]

한국 남자는 울어도 안되고 속내를 쉽게 드러내도 안된다. 외롭다. 너무도 외롭다. 그러나 외로움을 표현할 곳도 없다. 그렇다면 외롭고 지친 내 영혼은 누가 위로해주나. 은퇴를 생각하면 일단 숨이 막힌다. 도피할 곳은 없다. 그렇다면 정면 돌파 밖에는 없다.

삶의 주기가 길어져 이젠 100세 시대다.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59.남편이 밉다는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

159.남편이 밉다는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
[[제1579호] 2018년 1월 13일]

요즈음 괜히 남편이 밉다고 했니? 너를 조금도 이해 안 해 주고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게다가 대화도 안 통하고 우울하다고? 아마 갱년기인데다가 가을이 주는 감상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얼마나 힘들고 우울할까 공감이 간다. 나도 종종 그럴 때가 있거든. 남편이 어떻게 했기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58.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2018

158.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2018
[[제1578호] 2018년 1월 6일]

시작의 흥분은 항상 새롭다. 또 다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첫 마음’이라는 글이 생각난다.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157. 불혹의 나이에는?

157. 불혹의 나이에는?
[[제1576호] 2017년 12월 23일]

중년은 일생의 빨간불이 들어오는 제 2의 위기 사춘기(思秋期)이다. Morrison 박사는 말하기를 “20대는 가정을 소유한다. 30대는 직장을 소유한다. 40대는 불안을 소유한다”라고 했다. 상실감에 함몰되는 시기도 이때이다. 그래서 일탈한다.

둥지를 떠나는 자녀들, 무덤덤하고 무관심한 배우자! 가정으로부터 정서적으로 채워지지 못하는 허전함과 고독이 있다. 중년에는 성취의 불안과 젊음의 […]

5월 3rd, 2018|두상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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