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글2018-06-19T05:54:41+00:00

118. 은퇴남편과 갱년기 아내 ①

118. 은퇴남편과 갱년기 아내 ①

[[제1534호]  2017년 1월  14일]

은퇴와 더불어 가정불화가 시작되기도 한다.

‘회사인간’이었던 50대 남성들이 퇴직 후 가정 회귀병(兵)이 된다.
이 무렵 아내들은 폐경기에 접어든다.
은퇴 남편과 갱년기 아내의 심리적 특성을 서로 이해하지 못해 갈등이 된다.

부부사이가 나쁘면 은퇴와 더불어 관계가 악화된다.
그러나 사이가 좋으면 서로관계가 더 밀착진다.

먼저 은퇴 남편의 심리적 특성이 무엇일까?
평생 일이 전부였던 남편들은 은퇴하고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117. 나의 이름은 아버지이고 남편이었다

117. 나의 이름은 아버지이고 남편이었다

[[제1533호]  2017년 1월  7일]

전통적 가정문화에서는 친밀감 소속감이 가족 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가족들도 따로따로 하는 핵가족의 시대다.

그러나 이제는 핵가족 시대에서 일인가족 시대로 싱글족이 유행처럼 번졌다.

혼밥, 혼술이 대세다.
대형마트들은 일인용 패키지 코너를 마련했을 정도다.

끈끈한 연결고리가 풀려 버렸다.
자살대교라는 마포대교에 생명의 다리 조형물이 있다.

“당신!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야.”

“아들의 첫 영웅이고 딸의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116. 밤에는 매력적인 배우자로

116. 밤에는 매력적인 배우자로

[[제1531호]  2016년 12월  24일]

남편은 왕이 되고 싶은 심리가 있다.
하지만 사회나 조직에서는 쉽지 않다.
집단 속에서 왕이 될 수 있는 확률은 10만 분의 1, 100만 분의 1이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다르다. 그런데 빡센 마누라 때문에 남자들이 오금을 못 편다.
자존심이 꺾인다. 왜 밤에 외박하고 헤맬까.

빡센 마누라 때문이다.
길거리를 헤매면서 왕 될 거리를 찾는 것이다.
그런 곳에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115. 최고의 친밀한 대화

115. 최고의 친밀한 대화

[[제1530호]  2016년 12월  17일]

아름다운 성! 그곳에 축복의 보고가 있다. 성은 최고의 친밀한 소통이다. 부부간에 이루어지는 성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화이다. 부부의 성은 단순한 육체적 일치뿐만 아니다. 정서적 정신적으로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 성생활은 부부관계의 정서적 기상도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성에 있어 중요한 것은 횟수가 아니다. 얼마나 깊이 하나 됨을 느끼는가이다.

‘You,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114. 바꾸어 보아도 그것이 그것이다

114. 바꾸어 보아도 그것이 그것이다

[[제1529호] 2016년 12월 10일]

노인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중년의 일탈은 말할 것도 없다. 한국 남자 40%가 불륜이라는 통계가 있다. 아니 그 이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힘이 있는 한 발사하는 것이 수컷들의 본성이다. 성에 관한한 남자들은 일탈 심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외도심리에 ‘쿨리지 효과’ 라는 것이 있다. 질펀하게 늘 같이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113.내가 니 시다바리가?

113.내가 니 시다바리가?

[[제1526호]  2016년 11월  26일]

요새는 맞벌이 부부가 대세다. 그런 맞벌이 부부가 말다툼을 하게 됐다.

“그렇게 힘들면 회사 때려치우고 집에서 살림이나 해. 그깟 벌면 몇 푼이나 번다고 매일같이 이런 식으로 살아야 해!”

“뭐? 그깟 몇 푼?”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같이 소리를 질렀다. “내가 왜 아이를 안 낳으려고 하는 줄 알아? 자기가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112. 이제 겨우 4개월 살아보고

112. 이제 겨우 4개월 살아보고
[[제1527호]  2016년 11월  19일]

결혼한 자녀가 마냥 싸우기만 한다며 부모가 상담을 의뢰해왔다. 결혼 4개월째인 새내기 부부이다. 신랑은 아침마다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아내 때문이다. 당연히 제대로 된 아침 밥상은 기대도 할 수 없다. 신부는 겨우 일어나 눈을 비비며 아침을 차려 주기는 한다. 시리얼에 우유, 달걀 프라이가 기본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111. 부부 기싸움

111. 부부 기싸움

[[제1526호]  2016년 11월  12일]

“부부 싸움 후 제 무기는 말 안 하고 버티는 거예요. 오늘로 5일째 묵언수행 중입니다. 절대 제가 먼저 말하지 않을 거예요. 말 안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나요?”

이메일로 상담을 청해 온 부부 사연이다. 그녀의 하소연을 읽다 보니, 지금 열심히 헛다리 긁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110. 당장 손 잡아라

110. 당장 손 잡아라

[[제1525호]  2016년 11월  5일]

많은 부부들이 대화의 단절로 갈등을 겪고 있다. 미국 부부들의 평균 대화시간은 하루 8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함께 살면서도 하루 한 시간의 대화도 못한다. 이것이 오늘날 부부들이 사는 서글픈 현실이다. 물론 한국 부부들의 대화도 마찬가지이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더 중요한 것이 대화의 내용이다. 프랑스나 미국과 달리 한국 사람들은 […]

4월 30th, 2018|두상달 칼럼|

행복하게 나이들기

한동안  웰 비잉( Well-being) 이라는 말이 유행이었다. 지금은 참살이로 번역되어 유기농 식품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 정도로 생각 된다.
존엄사 논란에서 편히 고통 없이 품위있게 죽는 것에 관해 관심이 많아지더니 웰 다잉 (Well-dying) 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이제는 삶과 죽음 사이에 잘 늙어 가야 하는 것이 화두가 되었다.  웰 에이징(Well-aging)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

4월 30th, 2018|김영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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