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글2018-06-19T05:54:41+00:00

93. 부모로부터 떠나라

93. 부모로부터 떠나라

[[제1508호]  2016년 6월  11일]

캥거루족, 헬리콥터 부모, 패러사이트싱글, Kippers 라는 단어가 있다. 부모자식간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고초당초 맵다 한들 시집살이보다 더할 소냐.”

시집살이가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으면 이런 노래를 지어 불렀을까? 옛날 어머니들은 시집가는 딸에게 무조건 ‘장님 3년,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세월을 견뎌 내라고 가르쳤다. 시집살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한 나름의 지혜였던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92. 아내가 요구하면 나는 항상 OK

92. 아내가 요구하면 나는 항상 OK

[[제1507호]  2016년 6월  4일]

좀 더 일찍 가정의 원리를 알았더라면… 좀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회한이 나에게는 있다. 한평생을 한 여자와 지지고 볶으며 살아오는 동안 잘못한 일이 어디 한두 가지였을까? 그러나 그런 나에게도 아내에게 잘한 일이 한 가지는 있다. 아내가 무엇을 해 달라고 할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91. 마주치면 웃자!

91. 마주치면 웃자!
[[제1505호]  2016년 5월  28일]

“포복절도” “박장대소”라는 말이 있다. 따뜻한 미소, 환한 웃음은 인간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짐승들은 웃을 줄을 모른다. 웃음보는 인간에게만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잘 웃지 않는 문화 속에 살고 있다. 웃음이 헤프면 ‘실없는 사람’이라고 까지 했다. 남자 아이들은 사내답지 못하다는 교육까지 받았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의 아버지들은 근엄하고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90. 아마추어와 프로의 사랑

90. 아마추어와 프로의 사랑
[[제1505호]  2016년 5월  21일]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무엇일까? 실력이나 전문성도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내공이다. 아마추어는 작은 어려움에 부딪치면 쉽게 포기해 버리지만 프로에게는 목숨 걸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근성이 있다.

사랑에도 아마추어와 프로가 있다. 아마추어 사랑은 처음엔 활활 불타오르지만 사랑의 호르몬이 소진되고 나면 금방 그 빛을 잃는다.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89. 지금 이 순간, 사랑해라

89. 지금 이 순간, 사랑해라

[[제1504호] 2016년 5월 14일]
만약 당신에게 주어진 삶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고 가정해 보자. 세상을 떠나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당신은 배우자에게 무슨 말을 남길까?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최후의 순간에 배우자에게 남기는 말이 바로 “미안해”이다. 왜 떠나는 사람은 남은 사람에게 늘 “미안하다, 용서해 달라”고 말하는 것일까? 마지막 순간이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88. 최고의 성감대? 뇌!

88. 최고의 성감대? 뇌!

[[제1503호]  2016년 5월  7일]
부부간에 이루어지는 성은 세상에서 가장 친밀하고 아름다운 대화이다. 부부의 성은 단순한 육체적 결합이 아니라 정서적, 정신적으로도 하나가 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생활의 만족도는 부부 관계의 정서적 기상도를 알려 주는 바로미터이다. 성에 있어 중요한 것은 횟수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하나 됨을 체험하는가이다.

10대에 분출되는 호르몬은 미친 호르몬이라고 한다.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87. 자연인으로서 만나라

87. 자연인으로서 만나라

[[제1502호] 2016년 4월 30일]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바닷가. 한 쌍의 연인이 맨발로 모래밭을 달리며 놀고 있다. 여자가 모래밭 위에 큰 글씨로 “자기, 사랑해”라고 쓴다. 이때 파도가 밀려와서는 여자가 써 놓은 글씨를 싹 지워버린다. 여자는 밀려가는 파도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한껏 토라진 목소리로 연인에게 말한다.

“미워 미워. 자기야. 저 바닷물 좀 때려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86. 아내를 왕비로

86. 아내를 왕비로
[[제1501호]  2016년 4월  23일]

평소 잘 아는 분이 우리 부부의 강연을 들으러 왔다. 고지식할 정도로 원리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는 까칠한 분이다. 그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부인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까지도 마음고생을 한다. 그런데 강의가 끝난 후 나를 찾아와서는 강의 사례들이 꼭 자신 집안 이야기를 말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큰 감동과 도전이 되었다고 했다.

그로부터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85.남편을 왕으로

85.남편을 왕으로
[[제1500호]  2016년 4월  16일]

평생을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은퇴를 한 친구가 있다. 은퇴 얼마 후에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삿짐 속에 못 보던 상자 하나가 굴러다녔다. 짐을 옮기고 내리고 하는 소동 속에 친구가 상자를 가리키며 무슨 상자냐고 물었다. 아내는 무심결에 대답했다.

“으응, 아무것도 아냐. 중요한 것 아니고 그냥 잡동사니들!”

열어보니 상자 안에는 평생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직에서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84. 순종은 남편의 지도력에 대한 아내의 영적반응

84. 순종은 남편의 지도력에 대한 아내의 영적반응

[[제1499호]  2016년 4월  2일]

오랜만에 아내가 저녁 외출을 했다.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오늘은 동창회 모임이 있어 좀 늦을 것이라고 미리 양해를 구해 놓았다. 그날따라 일찍 들어온 남편은 흘끔흘끔 시계를 쳐다보며 아내를 기다린다. 9시가 넘어가자 슬슬 배가 고파졌다. 혼자서 간단히 저녁을 차려 먹을까 하다가 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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