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글2018-06-19T05:54:41+00:00

73. 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73. 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제1486호]  2015년 12월  19일]

부부 사이가 좋은 사람이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의사소통도 잘한다. 창의력도 좋고 팀워크도 잘 이룬다.

“여보, 나 지금 출근해.”

“기다려요, 지금 가요.”

부엌에서 설거지하던 아내가 황급히 앞치마에 젖은 손을 닦고 달려온다. 밝은 웃음을 지으며 다가서자 남편은 기다렸다는 듯 아내를 껴안고 가볍게 키스를 한다. 부부는 “파이팅!”을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한다. 출근하는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72. 부부싸움,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72. 부부싸움,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제1485호]  2015년 12월  12일]
싸움에는 이기고도 지는 싸움이 있다. 그런가 하면 지고도 이기는 싸움이 있다. 부부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살면서 시시콜콜한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이다. 그러다 보면 친밀감이 쌓이기도 하지만 자잘한 부딪침에 생채기가 나기도 한다. 대개의 부부 싸움들도 바로 이런 자잘한 일상 때문에 일어난다.

부부 싸움은 일반적으로 아내가 먼저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71. 재치 있게 공격해라

71. 재치 있게 공격해라

[[제1484호]  2015년 12월  5일]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있다. 말 한마디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다. 거기에 유머나 재치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초보 운전자들이 흔히 차창 뒤쪽에 붙이는 문구들을 보면 그렇다. 대개는 ‘초보운전’이라고 간단히 써 붙인다. 개중에는 ‘왕초보’ ‘첫 경험’ ‘병아리’ 같은 애교 섞인 문구를 써 붙이는 사람도 있다. ‘지금은 초보, 화나면 람보’ 같은 협박형 문구를 […]

4월 27th, 2018|두상달 칼럼|

“엄마, 일년만 밀어줘”

큰딸이 둘째 아이를 낳고 우리 집에서 몸조리를 하게 되었다. 도우미 아줌마의 손을 빌어야 했다. 교회에서 집사님을 소개 받았다. 한 삼사일은 열심히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힘들어 하며 오후가 되면 소파에 앉는 횟수가 늘어났다. 남의 집 일이 처음이어서 그런가보다고 생각했다. 그러더니 약을 먹는 눈치였다.
“왜 약을 잡수세요?”
“신장이 나빠서요. 원래부터 신장이 약해요.” 그래서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병원이 왜 이렇게 머냐? [행복으로의 초대]

병원이 왜 이렇게 머냐?

어머니는 3남 3녀를 두었다. 며느리도 셋, 사위도 셋이니 화목한 집안이다. 홀어머니로 억척스레 자녀를 키웠다. 다 훌륭하게 자라 남부럽지 않았다.
어머니는 큰 아들 내외가 30여년 다되도록 모셨다.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
어머니의 치매는 시작되고 깊어지고 있었다.
큰 며느리가 덜컥 암에 걸렸다. 모시기가 힘들게되었다.
둘째 아들네, 셋째 아들네가 한달씩 모셔보았다. 그러다가 다시 큰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남편은 시댁만 챙깁니다 .

질문  :
[ 시부모님은 시누이들과 아들만 챙깁니다. 그래서 시집에 자주
가는 남편이 원망스러웠는데 오히려 이젠 저랑 못살겠다고
이혼 하자고 합니다.
새 사업을 시작하면서도 의논도 않고 시댁식구들하고만 얘기합
니 다. 나와 아이에게는 말도 안합니다. 제가 하는 소리는 다 잔소
리로 치부해버립니다. 너무 힘듭니다 .
잘 지내보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보려고 아무리 노력해
도 자꾸만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고 남편이 참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동서는 아군이다.

동서는  남남이었지만 한가정의 며느리로 들어 온 가족이며 동지이자 경쟁자다.
같은 시부모를 모셔야하고 그 부모님으로부터 사랑과 신뢰와 평가를 함께 받아야 되고 괴로운 일도 좋은 일도 함께 공유해야 되는 부분이 많은 참 가깝고도 먼 사이다. 갈등도 그래서 있을 것이다.
일하는 동서와 전업 주부 동서는 명절의 집안일이 갈등이 될 수 있다.. 일 다 해놓으면 늦게 와서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김영숙 원장의 개인적 3대 늬우스

한해를 돌아보니 진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늙어가는 소리, 새힘 받는 소리, 행복한 순간, 힘빠지고 힘들었던 순간,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 좌절했던 순간  이런 게 한꺼번에 떠오른다. 여러 사건들이 다양하게 얽히고 섥혀서 인생이 밋밋하지 않고 무늬기 생기는 거 아닐까요?

첫 번째 늬우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편으로부터 한번도 변변한 생일 선물을 받아보지 못한 김 모씨가 금년 생일에는 꼭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새해엔 말로 행복을 전염시킵시다.

새로운 해를 열며 다짐했던 것들 중 내가 꼭 실천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을까?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 인간의 존엄과 품위를 지키며 즐거운 삶을 산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 같지도 않을 것 같은데 금년에도 우리는 너무 허덕거리고 살아 온 것 같다. 특별한 욕심을 내는 것도 아닌데 왜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보다 후회스럽고 회한 서린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

어느 남편이 어머니와 아내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 하고 있다. 아내 편을 들자니 어머니께 불효하는 것 같고 어머니 편을 들자니 나 하나 믿고 시집온 아내를 슬프게 하는 것 같으니 말이다.
그동안 한국의 가정 문화는 가부장적 유교윤리가 지배했다. 부부는 유별하고 부자는 유친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내 사랑보다 어머니께 효도하는 것을 더 중하게 여겼다.
오죽하면 어머니는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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