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글2018-06-19T05:54:41+00:00

[김영숙 원장의 살며 생각하며]당신 참 멋있어요.

“사랑이란 무엇이지요?”
강의 할 때 마다 물어 본다. 사랑이 너무 흔해서 일까 아무도 대답을 안한다.
소위 버전을 달리 해서 묻는다.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합창을 한다.
눈물의 씨앗이란 말이 맞다.  아내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자녀들과 남편일 것이다.  자녀나 남편 때문에 눈물 흘려보지 않은 아내들이 있을까? 자녀나 남편 때문에 얼마나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는가?
그러고 보면 과연 사랑은 […]

4월 27th, 2018|김영숙 칼럼|

[한국장로신문] 70. 삼가야 할 말들…. 당신은 항상, 언제나, 도대체, 왜

70. 삼가야 할 말들…. 당신은 항상, 언제나, 도대체, 왜

[[제1483호]  2015년 11월  28일]
대화 중에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 한마디 때문에 대화가 중단되는 것이다. 옛말에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고 했다. 그래서 쥐를 쫓을 때도 도망갈 구멍은 남겨 두고 쫓아야 한다. 부부가 싸울 때 상대를 궁지로 몰아가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69. 마음속 유치한 어린아이를 보듬어라

69. 마음속 유치한 어린아이를 보듬어라

[[제1482호]  2015년 11월  21일]
누구나 내면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 상처는 내 속에서 유치한 아이가 된다. 그것 때문에 부부간에 힘들고 소통이 어렵다. 그리고 갈등이 된다.

한번은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는 30대 가장이 우리 부부를 찾아왔다. 외모도 훤칠하고 성격도 온유했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젊은이였다. 남들 눈에는 잘나가는 그도 가정만큼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었다. 그가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68. 폭력만큼은 결단코 NO

68. 폭력만큼은 결단코 NO

[[제1481호]  2015년 11월  14일]
때리는 남편을 감당하기 힘들지만 결손가정을 향한 따가운 시선과 경제적 어려움은 더더욱 감당하기 힘들다.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간다. 그러나 억지로 은폐하는 사이 폭력의 강도는 점점 세어지게 되어 있다. 때로는 끔찍한 비극으로 끝을 맺기도 한다.

맞는 아내들은 때리고 나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는 남편들을 과신한다. 이런 잘못된 애정관과 우유부단한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67. 치매 없는 건강한 노년

67. 치매 없는 건강한 노년

[[제1480호]  2015년 11월  7일]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53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노인 10명 중 한 사람이 치매환자인 셈이고 그 비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진다.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때때로 치매의 초기 증상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디지털 치매도 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다 보니 필요한 것도 기억을 못하게 되는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66. 부부싸움의 공소시효는 24시간

66. 부부싸움의 공소시효는 24시간

[[제1479호]  2015년 10월  31일]
30대 중반의 나이에 암으로 숨진 젊은 가장이 있었다. 그는 원리 원칙에 투철한 완벽주의자였다. 직원들에게나 가족들에게도 자기처럼 늘 완벽한 일처리를 요구했다.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금방 질책이 잇따랐다. 이런 남편을 둔 아내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속 모르는 사람들은 깔끔하고 유능한 남편을 두어서 좋겠다고 하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고행에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65. 집안 약점 들추면 레드카드

65. 집안 약점 들추면 레드카드

[[제1478호]  2015년 10월  17일]
잠언에 빚보증은 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빚보증을 섰다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아내의 친정 식구 문제로 갈등을 겪는 40대 부부가 있었다. 아내의 오빠가 새로 시작한 사업에 빚보증을 서 준 것이 화근이었다. 설마설마했던 오빠의 사업이 실패로 돌아갔다. 보증 선 금액을 고스란히 물어내야만 했다.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64. 관객 없이 싸워라 

64. 관객 없이 싸워라

부부 싸움의 두 번째 규칙은 ‘관객 없이 싸우라’는 것이다. 부부가 싸울 때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 상대의 자존심을 짓뭉개는 일이다.
더욱이 자녀들을 관객으로 모셔 놓고 하는 부부 싸움은 자녀들의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부모 가운데 어느 한쪽이 당하는 것을 보면 자녀들은 ‘내가 대신 복수해야지’하며 복수심을 기르게 된다. 그러나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63. 말 많은 아내, 말 없는 아내. 결혼 전 장점이 결혼 후 단점으로

63. 말 많은 아내, 말 없는 아내. 결혼 전 장점이 결혼 후 단점으로

[[제1476호]  2015년 9월  26일]

“딩동”

초인종 소리.

아내가 반갑게 남편을 맞이한다. 그러고는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옷도 채 갈아입기 전에 속사포처럼 질문을 쏟아 낸다.

“여보, 김 과장 딸 어느 대학 갔대요?” “으응, 떨어졌대.” “오늘 옆집 개가 강아지를 다섯 마리 낳았대요. 한 마리 달라고 할까요?” “맘대로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62. 링 안에서 싸워라

62. 링 안에서 싸워라

[[제1475호]  2015년 9월  19일]

모든 경기에 규칙이 있듯 부부 싸움에도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선수가 규칙도 모르면서 경기에 나간다면 어떻게 될까? 곧바로 퇴장이다. 부부 싸움이 파경으로 치닫는 것도 바로 이 규칙을 모르거나 알고도 지키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부 싸움의 첫 번째 규칙은 바로 ‘링 안에서 싸우라’는 것이다.

권투선수가 링 안에서 주먹을 휘두르는 […]

4월 26th, 2018|두상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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