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글2018-06-19T05:54:41+00:00

[한국장로신문] 20.노년을 스스로 준비해라

20.노년을 스스로 준비해라

[[제1424호]  2014년 8월  9일]
쏘아버린 화살은 활을 떠나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 활시위를 당긴 이상 마음대로 붙잡아둘 수 없다. 자녀들에 대한 지나친 기대가 노년을 슬프게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순회강연 중 만난 P박사, 서울에서 일류 대학을 나와 결혼을 하자마자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그런대로 정착된 사람이다.

그의 부모를 내가 […]

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9.배우자를 깍듯이 모셔라

19.배우자를 깍듯이 모셔라

[[제1423호]  2014년 8월  2일]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8번이나 이혼과 재혼을 되풀이 했다. 상대는 최고의 배우도 있었고, 대부호와 사업가, 예술가 등 다양했다. 또 트럭 운전수와 살기도 했다. 그런데 그렇게 좋아보이기만 하던 상대들도 하나같이 매력은 사라지고 싫증과 상처만 안겨줄 뿐이었다. 그녀는 인생의 마지막 장엔 강아지 한 마리와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강아지는 마음에 상처를 […]

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8.나이 들어서는 배우자를 챙겨라

18.나이 들어서는 배우자를 챙겨라

[[제1422호]  2014년 7월  26일]

3~4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네 가정은 남존여비의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적이었다. 가정이 여성의 무덤이라고 할 정도로 여성의 지위가 그 문화에 매몰되어 있었다. 그러나 남존여비의 현대적 해석은 ‘남자의 존재가 여자에 의해 비참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남녀평등을 지나 여성상위시대를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남자라는 이름으로 사는 것이 녹록치 않은 힘든 세상이 […]

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7.여보, 밥 먹었어?

17.여보, 밥 먹었어?

[[제1419호]  2014년 7월  5일]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인은 잊혀진 여인이라고 한다. 관심 밖에 벗어나 잊혀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인기 절정의 스타가 대중의 초점으로부터 멀어질 때의 비극을 종종 본다. 무관심이 커지면 파멸을 가져온다.

사랑의 종착점은 무관심역에서 시발되는 것이다. ‘사랑과 관심’에 관련하여 젊은 시절 배운 문장이 떠오른다.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과 어쩔 수 없는 기막힌 […]

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6.나는 확실히 당신 편이야

16.나는 확실히 당신 편이야

[[제1418호]  2014년 6월  28일]
흔히 효자 남편하고 살기 힘들다고 한다. ‘마마보이’, ‘마마걸’이라는 말이 있다. 마마보이 또한 아내를 힘들게 한다. 그래서 추남은 용납할 수 있지만 마마보이는 봐줄 수 없다고 한다.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육체가 되는 것을 성서에서는 비밀이라고 한다.

한 회사의 중역이 상담 차 찾아왔다. 별도로 살던 노모를 이제는 […]

4월 25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5.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한다

15.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한다

[[제1417호] 2014년 6월 21일]
자식은 부모가 베푸는 것의 1/10 아니, 1/100만 해도 효자 소리를 들을 것이다. 부모는 자식이라면 모두를 희생하고 바친다. 자식을 위해 가슴 쓸어내려 보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고, 자녀 때문에 눈물 흘려보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으랴. 부모와 자식 간의 끈끈한 관계는 사랑과 희생과 믿음으로 엮인 삼겹줄과 같다. […]

4월 24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4.며느리는 내가 잘 해주어야 할 또 다른 딸

14.며느리는 내가 잘 해주어야 할 또 다른 딸

[[제1416호]  2014년 6월  14일]
상냥한 며느리가 사랑받는다. 우둔하고 퉁명스러운 것보다 상냥한 것이 나은 것이다. 그래서 ‘곰보다 여우가 낫다’ 라고 한다. 예쁜 짓 하면 예쁨을 받는다. 그래서 ‘다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한번은 한 제자가 찾아왔다. “선생님, 고부 관계가 조금은 힘들었는데 지금은 시어머니 모시기가 참 쉬워졌어요”라고 한다.

먹는 것 […]

4월 24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3.아들 배후의 부모이기를 포기하라

13.아들 배후의 부모이기를 포기하라

[[제1415호]  2014년 6월  7일]

가정에서도 전통적인 유교문화와 현대의 서구문화가 충돌한다. 그것을 우리는 세대차이라고도 하고 문화격차라고도 한다. 한때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회자되었다. 내 아내도 “공자가 죽어야 가정이 산다”라고 한다.

삼강오륜의 ‘부자유친’과 ‘부부유별’ 이것은 박물관에나 있어야 할 문화유산이다. 이것이 가정을 힘들게 한다. 현대의 패러다임은 부자유친이 아니라 부자유별이다. 부부간의 친밀한 관계가 아들과 […]

4월 24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2.변화하는 가정에 위기가 없다

12.변화하는 가정에 위기가 없다

[[제1414호]  2014년 5월  31일]
‘너 없이 못살겠다’고 매달리다 ‘너 때문에 못살겠다’고 한다. 하루아침에 팽당하는 아내나 남편들은 격세지감에 괴로울 것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베이컨이 말했다. ‘남편에게 있어서 아내란 초년에는 여주인공이고, 중년에는 친구이고, 노년에는 유모다.’

남자의 약속은 空約(공약)

아내들은 착각한다. 연애시절 남자가 잘해주면 평생 호강할 것이라 나름대로 온갖 상상을 하고 결혼에 대한 환상적인 […]

4월 24th, 2018|두상달 칼럼|

[한국장로신문] 11.치매없는 건강한 노년

11.치매없는 건강한 노년

[[제1413호]  2014년 5월  24일]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53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노인 10명 중 한 사람이 치매환자인 셈이고 그 비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진다. 물건을 어디에 놓았는지 몰라 헤매기도 한다. 가스 불을 끄지 않아 음식을 태우기도 한다.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때때로 치매의 초기 증상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건망증과 치매

건망증과 치매는 […]

4월 24th, 2018|두상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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